주재료: 목살, 연잎, 파프리카, 감자
부재료: 양파, 허브솔트, 소금, 간장, 설탕
팁: * 찔때 증기가 많이 생겨서 간이 더 싱거워 지니깐 신경써서 간 하세요
* 고기말이용 속재료는 살짝 볶아야 물기가 안 생긴답니다
* 곁들임용 양파무침은 마지막에 무쳐야 생생해요
요즘 연잎과 연꽃이 만발해서 장관을 이룬 경치가 TV에도 자주 나오고
제가 운동가는 코스에도 연밭이 있어서 연잎밥이 자주 떠올랐어요~
그러다가 생각이 여기까지.....ㅎㅎ
연향이 솔~ 솔~ 풍기는 돼지목살말이찜이 좋겠다 싶더군요
연잎 구해서 찌고
고기 말아서 또 찌고.....
번거롭고 좀 어려워도
조금 정성을 들이니깐 근사한 상차림이 됐어요 ^^
튀기고 지지는 음식을 못 드시는 식단조절 하시는 귀한 어른이 오실때
한번쯤 시도 하시는건 어떨까요? ^^
(연잎은 쪄서 냉동보관 가능하니깐요~ )
- 연잎 준비 -
1. 한창 만발인 연잎을 따서 깨끗이 씻어 찜기에 살짝 쪄서 준비합니다
- 고기 준비 -
1. 목살을 얇게 펴서 허브솔트랑 소금, 간장 발라서 간 재웁니다
- 곁드림 채소 준비 -
겉절이 양념장 : 간장 6큰술, 식초 3큰술, 설탕 3큰술, 고룻가루 1큰술
* 양파는 채 썰어서 냉수에 담가 두세요
- 과 정 -
1. 감자, 색색 파프리카를 채썰어 소금간 하면서 볶아 둡니다
2. 간에 재워둔 고기를 펼치고 위에 볶아둔 채소를 올립니다
3. 김밥처럼 돌~ 돌~ 말아주세요
4. 쪄서 준비해 둔 연잎 위에 올려서 다시 한번 감싸 말아줍니다
5. 찜기에 찝니다
6. 김밥처럼 깨끗이 썰어 냅니다
7. 냉수에 담가 둔 양파를 물기 빼고 양념장에 무쳐서 곁들여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