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냉면 200g, 냉면육수 1컵, 양파 1/2개, 깻잎 10장, 적채 50g, 계란 2개, 당근 1/4개, 맛살 1~2개, 오이 1/2개

부재료: 비빔양념 : 고추장 3큰술, 식초 1큰술, 레몬즙 1큰술, 사과쥬스 2큰술, 물엿 2큰술, 설탕 2~3큰술, 참기름 약간, 깨약간

팁: 냉면사리는 삶은 후 찬물에 여러번 빨래 비비듯 비벼서 헹궈주셔야 좋은데 이래야 여분의 전분도 없어지면서 면발이 오히려 더 탱탱해져요.

냉면하나만 먹어도 한끼 식사 제대로 한 듯 느낌이 날 수 있도록 만들어 본 쟁반냉면이랍니다.
여름철 땀으로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이 많이 배출된다고 하는데
이렇게 채소 듬뿍 넣어 만들어주면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 섭취에도 좋고,
육수를 얼려 함께 비벼먹으면 요즘같은 한낮 폭염을 쉬이 견디게 하는 힘도 축적해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어요.^^

-  재  료  -

냉면 200g, 냉면육수 1컵,

양파 1/2개, 깻잎 10장, 적채 50g, 계란 2개, 당근 1/4개, 맛살 1~2개, 오이 1/2개

비빔양념 : 고추장 3큰술, 식초 1큰술, 레몬즙 1큰술, 사과쥬스 2큰술, 물엿 2큰술, 설탕 2~3큰술, 참기름 약간, 깨약간

요리 전 먼저 냉면육수를 그릇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세요.

너무 일찍 넣어두시면 완전히 꽝꽝 얼어버리니까

요리 시작하면서 넣어두시면 된답니다.

사진에선 육수가 반쯤 언 모습이에요.

이것보다 약간 더 얼어도 상관없고 포크 등으로 부셨을 때 부서지면 괜찮은 상태랍니다.

그런 다음 비빔양념도 분량대로 섞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비빔장은 미리 만들어 놓으면 숙성되어 훨씬 맛있어져요.

그리고 사과쥬스 대신 사과가 있으면 사과를 갈아넣어주셔도 맛있답니다.

그리고 쥬스나 사과의 당도에 따라 설탕이나 물엿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 야채준비 +

깻잎은 깨끗하게 씻은 후 여러장을 겹쳐 돌돌 말은 다음 가늘게 채썰어주세요.

그리고 손으로 사진에서처럼 털어주면 가닥가닥 떨어진답니다.

 그 외 당근, 오이도 가늘게 채썰어 준비해주시는데

없으면 따로 준비하실 필요없이 냉장고 속 남은 야채들을 활용하시면 돼요.

그리고 색감좋게 담아내려고 지단도 준비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