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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분위기 살리는 빨간감자~

BY 파랑새는 조회 : 1,963

주재료: 빨간감자, 흰감자

부재료: 양상추, 브로콜리, 자두, 바나나, 마요네즈, 우유

팁: ※ 소스만들때 바나나를 넣으면 농도가 맞춰지고 맛이 훨씬 부드럽고 향이 좋아요~

건강에 적신호가 생겨서 알게된 빨간감자예요. 이왕이면 색깔이 진한걸 먹으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즐겨먹는 감자도 이왕이면 빨간감자를 자주 먹게되었거든요. 맛에선 빨간감자가 더 맛있더라구요.


  분위기 살리는 빨간감자~

 

주로먹는 흰감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식감에 도전해 봤어요~

언제부턴가 칼라푸드가 주목을 받으면서 제가 좋아하는 감자에도

혁명은 시작됐답니다.

건강에 문제가 생겨 관심을 가지면서 알게된 빨간감자~

더 포근포근한 맛과 식욕을 돋우는 색상이어서 입맛을 되찾을수 있었습니다.

흰감자와 또다른 맛이더라구요.

 

맛과 멋이 더한 빨간감자로 상큼한 샐러드를 만들어봤어요~

 

주재료: 흰감자, 빨간감자

부재료: 양상추, 브로콜리, 자두, 바나나, 마요네즈, 우유

 

 

 양상추는 여러번 씻은후 차가운물에 담궜다가 아삭아삭 해지면

손으로 뜯어서 준비해뒀어요.

※ 양상추는 칼로 자르면 너무 딱딱한 느낌이 들고 영양손실이 있어요.

 

 

겉다르고 속다른 빨간감자의 모습입니다.

흰감자는 늘 봐왔던거라 알겠지만요.

빨간감자와 흰감자는 길쭉하게 반달썰기 했어요~

 

이따  장식할때 사용할 감자는 가스렌지 그릴에 감자를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약간 타도 괜찮아요. 좀 타야지 식감을 돋우거든요.

 

이건 샐러드용 감자예요.

깨끗이 씻은 감자는 껍질째 깍둑썰기를 한답니다.

 

달군팬에 올리브유를 살짝만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구워냅니다.

 

 

 브로콜리는 큰송이를 잘게 잘라 끓는물에 소금을 약간넣고 데쳐서 얼른 찬물에 담가

체에 받칩니다.

 

 

 그릴에서 구워낸 반달모양의 감자는 접시 테두리에 돌려담아 장식했어요.

 

 위에서 준비해둔 모든 재료를 한데 섞었어요.

아주 빨간색깔은 자두랍니다. 요즘 한창 맛있을때라 새콤달콤한 맛을 내기위해

넣어봤어요.

 

그릇에 샐러드용 야채를 담았더니 꽤 괜찮은 모양이 나오더군요~

빨간감자의 속살이 정말 진하죠~

색깔도 노릇한게 아주 자~알 구워졌어요.

 

샐로드 소스재료: 샐러드용 마요네즈, 바나나, 꿀, 우유 

블랜더를 이용해 편리하게 소스를 만들어봤어요.

소스가 정~말 환상적인 맛이더라구요.

샐러드의 맛은 소스가 좌우하잖아요~

 

※ 소스만들때 바나나를 넣으면 농도가 맞춰지고 맛이 훨씬 부드럽고 향이 좋아요~

 

 

소스를 끼얹었더니 넘 넘 맛있는 감자샐러드가 됐답니다~

바나나의 향긋한 냄새가 후각을 먼저 자극시키더라구요.

 

구워낸 감자도 소스를 반기는 모습이죠~

 

요즘 제철인 자두로 한층 멋을 부려봤어요ㅎ ㅎ

새빨간 자두에 울긋불긋한 야채들이 한데 어우러져 정말 보기 좋더라구요.

 

꿀꺽꿀꺽 침이 넘어가는 샐러드가 탄생되었어요~

빨간색은 식욕을 돋우는 색깔로 알려져 있어서그런지

바로 자극이 오는거있죠 ㅎ ㅎ

 

오늘의 주재료가 빨간감자인 만큼 빨간바탕위에 샐러드를 올려봤더니

멋드러지게 이쁘더라구요~

 

감자가 나서면 어떤 요리에든 잘 어울리는 근사한 요리가 되고 말더라구요.

      오늘의 주인공 빨간감자의 맛은 

지금껏 먹어왔던 흰감자와는 맛이 확연히 달랐어요.

우리가 원했던 그맛!! 포근포근한 맛이 더 강했답니다.

 

이젠 미지근한 밥상보단 화려하고 식감있는 재료로

포인트를 줘서 한층 식욕을 돋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보는 즐거움도 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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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망초
    먹기도 편하고 야무지게 말은 샌드위치에 손이 뻗쳐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