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내용참조
부재료: 내용참조
팁: 끓이는내내 주걱으로 저어주어야 눌어붙지않아요.
요즘 한창 시금치도 제철을 맞았는지 마트마다 가득가득 쌓아놓고선 싸게 팔더라구요.
워낙에 시금치를 좋아하는 남편덕에 요렇게 시금치값이 좀 싸다 싶으면 많이 사놨다가
냉장고에 쟁여놓기를 잘 하는 편이라 얼마전 마트에 들렀다가 또 싸게 팔길래 두어묶음 사왔어요~ㅎ
바로 손질하다가 두어뿌리 남겨놓구선 오늘의 레시피 우유보리리조또를 만들어봤답니다.
우유와 치즈가 들어가서 크림소스같은 고소한 맛이 나구요..
찰보리의 동글동글한 식감이 씹을수록 재미나게 느껴지는 맛이랍니다~ㅎ
[우유보리리조또]
[ 만드는 방법 ]
재료 : 찰보리 1/2컵, 우유 1컵반~2컵, 양파 1/4개, 마늘 2개, 시금치 1/2줌, 칵테일새우 10~12개,체다치즈 1/2장, 파마산치즈 1작은술, 버터 1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씩
시금치는 대략 10cm가량 듬성듬성 잘라서 준비하고 칵테일새우는 뜨거운 물에 살짝 샤워를 시켜서 준비했어요.
보리는 찰보리를 사용했는데 1/2컵 분량을 씻은 후 찬물에 1시간여 담궈서 불려주었습니다.
팬에 버터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다진 양파를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불린 보리를 넣고 역시 달달 볶아주어요~
우유를 1컵반 분량정도 먼저 넣고 보리가 익어가는 것을 확인하면서
추가로 계속 우유를 넣어가며 저어줍니다.
보리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시금치와 칵테일새우를 넣고 같이 끓여줍니다.
체다치즈 1/2장을 넣고 파마산치즈가루를 약간 넣어주어요~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를 뿌려 간을 맞춰줍니다.
고소하게 즐기는 통통한 식감, 우유보리리조또 완성이에요~
원형틀을 이용해서 우유보리리조또를 담아준 후 위로 칵테일새우와 어린잎 시금치를 살짝 올려주고
파슬리가루와 파마산가루를 살짝 흩뿌려주었어요~
집에서 먹는 한 끼지만 우아하게 레스토랑에서 먹는 분위기좀 내봤답니다~ㅎ
우유가 들어가서 고소하고 동글동글 보리의 통통하게 씹히는 식감이
먹는내내 기분 또한 즐겁게 만들어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