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내용참조
부재료: 내용참조
팁: 기본 밑간이 잘 되어있어야 맛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요..
오늘은 간단하게 준비하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상추쌈밥을 만들어봤어요~
쌈밥에 돼지고기 양념장을 같이 곁들였는데.. 매운맛이 돌면 건이군 싫다고 할까봐 나름 고민끝에 양념장을 만든것이 매운맛은 거의 사라지고 산뜻하고 깔끔한 뒷맛까지 감돌아 더욱 맛이 좋았던 상추쌈밥이랍니다.
산뜻하게 즐기는 도시락, 돼지고기 상추쌈밥
[ 만드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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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밥 1공기(밑간:깨소금, 참기름 약간씩), 갈은 돼지고기 80g(밑간:맛술 1작은술, 후추 약간),
다진 당근 1큰술, 다진 양파 1큰술, 적상추, 깻잎 등의 쌈채소 적당량, 쪽파 약간
양념장 : 된장 1작은술, 케챱 1작은술, 고추장 1/2작은술, 마늘 1톨 다진 것, 맛술 1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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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은 돼지고기는 맛술과 후추 약간을 넣어 밑간을 해주고
당근과 양파는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분량의 양념장을 미리 만들고 상추와 깻잎은 흐르는 물에 씻어 준비합니다.
팬에 밑간된 돼지고기를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돼지고기가 어느정도 익기 시작하면 준비된 야채도 같이 넣어서 볶아주구요..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준비된 양념장도 같이 넣어서 뒤섞듯 볶아주었어요.
마지막으로 송송 썰어놓은 쪽파를 넣고 뒤섞어줍니다.
밥 1공기분량에 깨, 소금, 참기름을 약간씩 넣어 섞은 후 한 김 식히고
한 입 크기로 동글동글 모양을 만들어준 후 상추로 감싸고 준비된 돼지고기 양념장을 같이 곁들여주었어요.
산뜻하게 즐기는 도시락, 돼지고기 상추쌈밥 완성이에요~
각각 상추와 깻잎에 밥을 얹고 돼지고기 양념장을 같이 곁들이니 한 입 가득 푸짐함이 느껴져서 좋더라구요~ㅎ
돼지고기 양념장에 된장만 넣고 볶자니 좀 아쉽고.. 고추장을 같이 넣어주자니 건이가 맵다고 안먹을것 같고..
이것저것 넣다가 케챱까지 넣고 볶은것이 매운 맛은 거의 없고 산뜻하고 깔끔한 뒷맛을 더욱 좋게 만들어주었답니다.
5살 건이도 남편도 모두 맛있다면서 잘 먹어주었던 돼지고기 상추쌈밥이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