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쌀 냉이 표고 다시마
부재료: 집간장 깨소금 참기름 청홍고추
팁: 뚝배기가 작아서 냉이를 양껏 넣지 못했는데 많다 싶게 듬뿍 넣어도 괜찮을것같아요 숨이 죽어서 비벼먹으면 오히려 좀 적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또 한가지 집간장을 이용한 양념장으로 집간장에 다시물을 넣으면 간도 심심해지고 감칠맛도 나고 냉이밥과 정말 잘 어울려요
지난해 봄 사찰요리를 배우는 시간 내내 정말 즐거웠어요 접수를 늦게 해서 대기자로 있다가 두번째 시간부터 요리에 참여했는데 첫번째 시간에 못배운 요리가 바로 냉이를 이용한 요리 두가지였어요 봄이면 남편이 봄나물을 자주 뜯어오는데 냉이국을 끓여먹고도 많이 남더라구요 냉이무침은 해먹어보기도 하고 가끔씩 먹어본 요리라서 생각해낸게 바로 냉이밥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않고 시간도 밥짓는 시간만 걸리고 정말 마음에 쏙 드는 요리가 되었어요 은은한 냉이향과 다시물을 넣어 어우러지는 맛이 정말 좋아요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1 쌀은 씻어서 20분정도 불려놓아요
2 표고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서 다시물을 만들어요
3 냉이는 깨끗이 씻어서 듬성듬성 썰어놓아요
4 뚝배기에 불려놓은 쌀을 넣고 다시물에서 건진 표고를 썰어서 넣어요
5 밥물은 끓여놓은 다시물로 맞춰줍니다
6 밥이 거의 다 되어가면 냉이를 넣고 뜸을 들여요
7 집간장에 다시물을 넣어 간을 맞추고 쫑쫑 썬 청홍고추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요
8 잘 지어진 냉이밥 위에 양념장을 끼얹어 맛나게 비벼서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