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늙은 호박 2/3

부재료: 밤 20알, 찹쌀가루

팁: 아기 후기 이유식으로 먹이려면 찹쌀가루 대신 우유를 넣어주시면 좋답니다.

호박은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며,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고 식물성 섬유질도 풍부해서 특히 여성에게 좋은식품이죠..
이런 좋은 재료로 어른뿐 아니라 어린이들도 좋아하는 호박죽을 만들어봤는데요
밭 대신 조금은 특별하게 이번에는 밤을 삶아 넣어 봤는데요...
조금은 독특해서인지 가족들 모두가 맛있게 먹더라구요ㅎㅎ
제가 먹어봐도 맛 정말 굿이네여ㅎㅎ

호박의 껍질을 벗겨주세요.

칼이나 감자깎는 칼을 이용해주셔도 손쉽답니다.

쉽게 물러지게하기위해 토막을 내주면 더 시간이 절약되지요

 압력밥솥에 넣고 호박이 잠길정도로 물을 부은다음 강불에서 물러질때까지 끓여주세요.

호박자체에서도 물이 나오니까 많이 물을 넣으실 필요는 없답니다.

호박이 금방 무르기때문에 압력을 가하지 않는게 더 좋더라구요.

예전에 모르고 밥하듯했다가 약간 태워먹어서 못 먹었던 아픈 기억이 ^^

준비해둔 찹쌀가루를 넣어주세요

흰 찹쌀가루와 진주황빛 호박빛깔이 섞여 정말 예쁜 색으로 보글보글~~

호박을 끓이실때 동시에 밤도 함께 삶아 주세요.

호박죽에 팥을 넣어 붉을 빛을 넣어주는게 정말 이쁘지만~

가끔씩은 색다르게 달콤한 밤을 넣어 끓여주셔두 색다른맛이 나지요 ㅎㅎ

삶은 밤은 껍질을 벗겨 넣어주세요.

삶은 밤이 골고루 섞일수 있도록 주걱으로 삶은밤을 으깨주시면서 저어주세요.

달콤 고소한 밤호박죽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