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샐러리,키위,양상추,사과,바나나,통조림 닭가슴살
부재료: 냉동블루베리,시저드레싱
팁: 사과는 갈변을 막기위해 물에 담궈주세요.
그 외 과일과 채소는 차갑게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사용하구요.
블루베리는 냉동을 써애 갈았을 때 스무디처럼 흘러내리지 않고 차게 먹을 수 있어요.
비만과의 전쟁을 시작하려면 육식본능릉 자제해야하는데...고기를 끊지는 못하겠고...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고기만큼 채소,과일도 먹어주자는 것입니다.
신선한 채소,과일을 듬뿍 넣은 샐러드로 배를 채우고 나서 고기를 먹으면
포만감도 더 많이들고 우리몸에 좋은 비타민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서
자주 샐러드를 해 먹을려고해요.보기 좋은 음식이 몸에도 좋다는 컬러푸드~~~
블루베리 소스의 보라빛으로 강렬한 식탁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샐러드랍니다.^^
채소보다는 고기를 너무나 좋아하는 마미새~
지방과다로 엠보싱이 생겼음에도
멈출 수 없는 육식본능은 자제하기 힘듭니다.
지글거리며 불판에서 구워지는 고기향내와
육즙에서 나오는 단물~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어찌 잊으란 말인가...
그래서 내린 결론은 고기만큼 채소를 먹어주자입니다.
그래! 밥상에도 봄이 와야지...
요즘은 고기값이나 채소값이나
어느것이 더 싸다고 할 수 없을 만큼 물가가 올라서
재료 2~3가지만 사도 만원은 훌쩍!
다른건 다 오르는데 월급은 안올라요...
채소도 베란다에 키워 먹고 자급자족해야하나...
이래저래 마음에 안드는거 투성인 이세상.
봄맞이로 잘 안해먹던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샐러드야 다들 아시겠지만
신선한 재료를 그대로 살리는거라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드레싱 선택으로 칼로리도 많이 줄일 수 있는
다이어트 식단이죠.
초록색은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주어서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컬러입니다.
요기에 블루베리를 갈아 드레싱으로 뿌려 포인트를 주었어요.
이제 먹어보자~~~하고
애들을 회유하니...사과와 바나나만 빼 먹는 꼬맹이들...
편식 몰아낼려면 아직 갈길이 멀구만,,,
블루베리 그린샐러드
재료:샐러리,키위,양상추,사과,바나나,통조림 닭가슴살
드레싱:냉동블루베리,시저드레싱
재료는 신선한거~~
당연한 말이지만 냉장고에서 보관을 오래하다 보면
신선도가 떨어져서,,,
그날 소비할 것만 조금씩 사는게 정석인데..
일주일 두번 장을 본다면 냉장고에 채소가 3일은 머무르게되므로
산걸 활용해서 바로 조리하는 습관도 중요한거 같아요.
그걸 못지켜서 늘~~썩어 버립니다....쯧쯧쯧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을 특히 많이 함유하고 있어요.
장에도 좋고 감기예방,피로해소,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데다가
차가운 사과의 아삭 거리는 식감도 좋쵸.
모양틀로 찍어 놓으면 보기에도 좋아서
손으로 잘라 놓은 것 보다 훨~좋습니다.
단 짜투리는 그자리에서 입으로 해결~
틀에 찍은 사과는 갈변을 막기위해 물에 담궈 놓아요~
아삭거리면서 섬유질 덩어리인 샐러리는
비타민 C와 마그네슘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좋답니다.
얼마전부터 눈꺼풀이 바르르~~~떨리는 증상이 있는데
마그네슘 부족일 경우에 그렇다는군요.
우리몸은 부족한 영양소에 대한 신호가 나타나는
복잡한 유기체라 골고루 먹어주어야합니다.
골고루가 힘들단 말이쥐....
샐러드를 씹으면 비릿하면서(?) 떫은 맛이 있는데...요걸 부드럽게 바나나가 잡아줘요.
바나나는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은데
비타민 B가 많다네요.
키위는 비타민C,철분,식이섬유,엽산이 풍부해서
성장기 어린이에게 아주 좋습니다.
저희집은 키위를 갈아 주스로 마시게 하는게 하는 방법보다
고기를 잴 때 키위를 넣는 방법으로 먹였는데...
이제는 생으로 먹일려고해요.
닭가슴살은 사용하기 편한 통조림을 사용.
훈제닭가슴살이 나와서 냄새가 하나도 나지않고 담백하네요.
살만 건져 사용합니다.
샐러드에 뿌리는 소스는 냉동블루베리에
시저드레싱을 섞어 간편하게 만들었어요.
물처럼 흐르는 소스보다는 좀 걸죽한걸 좋아해서
두가지를 갈아쓰면 색감도 보라빛이라 좋고
시큼달큼하면서도 차가운 냉동블루베리를 바로 갈아쓰면
스무디 같은 상태가되요.
블루베리는 세게10대 푸드 중 하나로
눈에 좋다고 알려져있죠.
안경잽이라 블루베리를 하루에 한번은 꼭 먹는데
저희집은 냉동 블루베리에 우유를 붇고
콘푸레이크를 뿌려 간식인지...주식인지 모르게 먹습니다.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자주 찾아서
냉동 블루베리로 대체했어요.
마지막에 슬라이스 아몬드를 뿌리기~
블루베리가 들어간 드레싱이 보라빛이라
시각적으로 화려하네요.
요 상태에서 휘저어 섞어 먹는것 보다
소스에 찍어 먹는것 처럼 하나씩 뽑아 먹는게
더 좋은 방법같습니다.
보라빛에 재료가 다 물드니...
지저분한 느낌이들어서요.
주 재료는 채소고
닭가슴살은 데코 기분으로 넣은거라
채소와 과일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하나씩 깍아 먹었던 과일을
샐러드에 이용하니
몽땅 한입에 들어가 비타민약 먹는 기분이랄까~~
들어갈것 다 들어간 블루베리 그린 샐러드~
그린쪽에 맞추다 보니 붉은 빛이 안들어갔는데...
여기에 자몽이나 토마토를 넣고
드레싱은 가볍게 유자향오리엔탈 드레싱 정도를 뿌려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럼 타이틀도 바뀌겠죠.
겨우내 찌운 살 어쩔껴...
저울 위에 올라간 뚱보 아줌마가 남일 같지가 않네요.^^
식단을 한꺼번에 확 바꾸긴 힘들겠지만
의도적으로 채소를 먹어주고
봄나물을 하나씩 추가로 밥상에 올려주는게
몸의 신체리듬과 건강을 챙기는 일이라 믿으며
골고루 섭취에 신경을 쓸려구요.
건강보조제 보다는 제철과일,채소가
우리몸에는 더 좋은것이니~~~
넘 맛있겠어요
넘 맛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