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이슈토론
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영양 듬뿍,맛은 최고인 한그릇 보양요리,더덕 채소밥!!

BY 맑음 조회 : 2,389

주재료: 더덕

부재료: 밥 3공기분량

짧게 손질한 더덕 3줌

표고버섯 3개

양파(소) 1개

피망 (소) 1개

당근 한토박

곱게 간 깨 2작은술

참기름 적당히

소금 적당히

팁: 더덕은 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깨끗이 씻은 후 끓는물에 넣고 10초 정도쯤 짧게 데쳐줍니다.
데친 더덕을 찬물에 넣어 헹군후,,,

사진에서처럼 칼집을 넣고 손으로 벗기면 슬슬 잘 벗겨집니다.

유명한 더덕전문 음식점에서 더덕밥을 먹고 온 남편이

"더덕밥에 더덕이 보이지도 않아!!

성냥개비만한 더덕 서너개 간신히 들어있고 은행 한알이 전부야~"

라며 투덜투덜 거리길래...

마침,,,

TV 요리프로그램에서 더덕밥 만드는 것을 본 기억이 있어...

흐릿한 뇌속을 헤집고 헤집어 간신히 기억나는 희미한 레시피를 의지해

더덕 채소밥을 만들어봤어요.







막 호들갑을 떨며 흥분할 정도로

기대 이상의 넘 근사한 더덕 채소밥이 나온거 있죠?!?

ㅎㅎㅎ


얼마전,,,

유명한 더덕전문 음식점에서 더덕밥을 먹고 온 남편이

"더덕밥에 더덕이 보이지도 않아!!

 성냥개비만한 더덕 서너개 간신히 들어있고 은행 한알이 전부야~"

라며 투덜투덜 거리길래...

마침,,,

 TV 요리프로그램에서 더덕밥 만드는 것을 본 기억이 있어...

흐릿한 뇌속을 헤집고 헤집어 간신히 기억나는 희미한 레시피를 의지해

더덕 채소밥을 만들어봤어요.

막 호들갑을 떨며 흥분할 정도로

기대 이상의 넘 근사한 더덕 채소밥이 나온거 있죠?!?

ㅎㅎㅎ

 

[ 더덕밥, 더덕 채소밥 만들기, 더덕요리, 보양요리, 맛있는 한그릇 요리]

 

 

 

 

 

 

 

 더덕 채소밥 만들기 재료

 

밥 3공기분량

짧게 손질한 더덕 3

표고버섯 3개

양파(소) 1개

피망 (소) 1개

당근 한토박

곱게 간 깨 2작은술

참기름 적당히

소금 적당히

 

 

 

 

* 더덕껍질 까는 방법

[ 전에 더덕장아찌 만들때 소개한 방법을 그대로 옮겨왔어요.]

 

* 더덕장아찌와 더덕구이 만드는 법은 http://blog.daum.net/ju6072/12373857 를 눌러주세요^^

 

 

 

 

더덕은 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깨끗이 씻은 후 끓는물에 넣고 10초 정도쯤 짧게 데쳐줍니다.

 

 

 

 

데친 더덕을 찬물에 넣어 헹군후,,,

사진에서처럼 칼집을 넣고 손으로 벗기면 슬슬 잘 벗겨집니다.

이렇게 까니 더덕의 끈적한 성분이 손에 묻지도 않고

 다른방법 보다 쉽게 더덕껍질을 벗길 수 있어 편하더라구요.

 

중간중간 고집이 센 껍질은 칼로 스윽~ 돌려주면 되고...ㅎ

 

 

 

 

껍질 벗긴 더덕은 물로 헹군후

반을 갈라 위생팩에 넣고 방망이로 두들겨...

 

 

 

 

먹기 좋은 크기로 쪽쪽 찢어주세요~

 

 

더덕에 참기름과 소금, 곱게 간 깨를 넣어 최소한의 양념으로 무쳐주고...

 

 

 

 

 

양파, 당근, 표고버섯, 피망은 굵직하게 다지듯 썰어

기름 둘러 달궈진 팬에 넣고 볶아주세요.

 

 

* 피망을 첨부터 같이 넣어 볶으면 갈변 될 수 있으니 다른재료들 먼저 볶다가 양파가 투명해지면

피망 넣고 소금간으로 마무리해주세요.

 

 

 

 

통3중냄비에 참기름을 바르고 밥을 골고루 펴서 담은후,,,

( 뚝배기를 이용하면 좋은데 저는 얼마전 하나 있는 뚝배기를 와장창 깨부수는 바람에...ㅋㅋ)

 

 

저는 현미랑 찰보리, 울타리콩을 넣은 잡곡밥을 이용해 더 건강하고 맛나게 먹었는데

이부분은 취향껏 해주셔요~

그리고 밥에 넣어 먹으면 파근파근하니 부드럽고 담백한 울타리콩은

들구콰님이 농사지어 보내주신 귀한것!!^^

 

 

 

밥위에 볶은 채소를 올리고...

 

 

 

 

간단하게 양념한 더덕을 올리고...

 

 

 

 

대충 다 익힌 재료들이고 더덕은 생으로도 먹기때문에 오랫동안 익힐 필요가 없습니다.

더덕과 채소들의 향이 밥에 배일 정도로만

뚜껑 덮어 2~3분 정도 중약불 위에서 뜸을 들여주세요.

 

 

 

 

다 되어진 더덕 채소밥을 골고루 섞으면

영양 듬뿍!! 맛도 최고!! 인 더덕 채소밥 완성입니다.

 

 

 

 

참기름과 함께 깨를 갈아 넣었더니 고소한 내음과 함께  향긋한 더덕의 향이 물씬물씬 풍기는

더덕 채소밥!!

 

더덕밥에 더덕이 별로 없다며 투덜되는 남편에게

더덕을 더덕더덕 왕창 넣어 더덕밥을 해주었더니...ㅋㅋㅋㅋ

 

 

 

 

어찌나 좋아하는쥐!?!?

더덕밥 하나에 맑음만큼이나 참 단순한 맑음남편!!

그래서 저희 둘이 같이 사나봐여??

ㅋㅋㅋㅋ

 

한수저 듬뿍 퍼서 입에 넣으면

더덕 특유의 향과 함께 아작아작하면서 달짝지근하게 느껴지는 식감이 참으로 좋습니다.

다른 채소들과 어우러지는 맛도 좋고...

 

 

 

 

각설하공...ㅋ

더덕은 산삼에 버금 갈만큼 효과가 짱짱하다고 하니...

요즘처럼 추운날,,,

더덕 채소밥을 즐기며

 몸도 즐겁고 입도 즐겁게... 힘도 빵빵하게 충전하시길여~!!^^

 

등록
  • 거북이
    이름이 넘 재밌네요 크크 호기심가는 음식이에요
  • ^^
    맛나겠다
  • 세실리아
    저는 시집와 처음 먹어보는건데 윗집 안동이 고향인 아주머니가 이런 이름이라고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 ^^
    제목때문에 맛 없게 느껴지네요...
  • 샛별맘
    우리 가족이 정말 정말 좋아하는 잡탕 이 요리 먹고 싶어 전을 많이 부치기도 합니다. 다시마 육수에 끓이면 더욱 맛이..
  • 샛별맘
    우리 가족이 정말 정말 좋아하는 잡탕 이 요리 먹고 싶어 전을 많이 부치기도 합니다. 다시마 육수에 끓이면 더욱 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