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블루베리,크림치즈

부재료: 본문에 적었어요~

팁: 재료중에 샤워크림이 있는데 구하기 힘드시면
플레인 요구르트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입학과 졸업을 앞두고있는즈음~
아이들에 집에 있으니 늘 달콤한 간식을 기대한답니다..
엄마는 베이킹초보지만 어설픈 솜씨로나마 정성스런 간식을 만들어주면
엄지손가락 치켜세워주면서 맛있게 먹어주니 그 모습만봐도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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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난 울 큰딸래미..
발렌타인데이에.남자친구한테 선물한다고..
치즈케잌 한판 구워달라하네요~

 

어제 냉장고 청소하면서 찾아낸 크림치즈~

유효기간이 얼마 안남았더라구요~

언젠가 치즈케잌 만들어 주겠다며 마트에서 델꼬온 아이인데..

아직도 안만들고 있었으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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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아이들 간식도 사와야하고해서

오늘 당장 달콤하고 부드러운 치즈케잌 만들어봅니다~

 

요리재료는요~



크림치즈 150g

설탕 50g

달걀1개

녹말가루15g

플레인 요구르트1개(샤워크림있음 더 좋아요)

레몬즙1큰술

블루베리 콩포트 적당양

바닥쿠키:집에있는 과자 사용했어요,버터35g

 

이렇게 필요합니다

 

사실 베이킹 초보들이 치즈케잌 구워보려면

많은 레시피를 검색하게 됩니다..

저도 그렇구요..

하지만 만드는사람에 따라..

팬크기에따라..재료양이 다들 다르고..

들어가는 재료들도 조금씩 차이가 나더라구요..

저도 생크림 과 샤워크림 구하기힘들어

생크림은 생략했고..샤워크림대신 플레인 요구르트를 사용했네요..

그리고 바닥에 까는 쿠키로는 통밀비스켓이 좋다는데..

일부러 사러가기도 귀찮고해서

집에있는 마가레트3봉지하고 부드러운 비스켓2봉지를 사용했어요~

블루베리 콩포트를 넣을거라 설탕양도 대폭 줄였구요..

생블루베리를 사용하실분들은 설탕양을 조금 늘리셔도 좋아요~

참고하시구요~

팬은 정해져있는 팬이 따로있는게 아니라

오븐용 용기에 담아 편하게 구우시면 되는거니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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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하기전..

모든재료는 실온에 놔두었다가 사용하시면 좋아요~

 

 

 

과자는 비닐봉지에 담아..

실온에 놔둔 말랑한 버터와 함께

잘 섞이도록 부숴주세요~

밀대로 미셔도 되구요~

 

 

이렇게 바닥에 깔아두세요~

좀부드러운 쿠키를 사용했는데요..

통밀 비스켓을 사용하심 더 좋아요~

 

 

 

크림치즈와 설탕을 넣고

부드럽게 저어주었어요~

실온에 놔두었던거라 말랑말랑해서 잘 섞입니다..

 

 

크림치즈와 설탕이 잘 섞이면

계란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플레인요구르트와 녹말가루를 차례로넣고

거품기로 충분히 섞어주세요~

이때 샤워크림을 쓰시면 더 좋은데..여수에선 구하기 힘든거라

걍 플레인 요구르트를 사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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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도 좀 넣어줘야하는데..생략하고

레몬즙만 1큰술 넣어주었네요~

 

 

아까 미리 바닥쿠키를 깔아놓았잖아요~

그위에 크림치즈 반죽을 반만 부어주세요~

 

 

블루베리 생과를 설탕에 졸여서 만든

블루베리 콩포트가 있어서 넣어주었네요~

블루베리 생과를 넣으셔도 됩니다..

 

 

블루베리 콩포트 넣은뒤

남은 반죽을 다시 부어주세요~

 

 

이제 굽기만 하면 되니까

거의 다 된거나 마찬가지에요..ㅎ

 

 

전 첨에 중탕에 굽는줄 모르고

걍 오븐에 구웠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네요~

치즈케잌은 꼭 중탕으로 구워야 한다고 해요~

중탕에 굽는 방법은..

오븐팬아래에 팬하나를 더 놓구요~

그위에 물을 붓고...반죽이 들어있는 오븐팬을 올려서 구우면 되는거랍니다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정도 구워주시고

160도에서 40분정도 구워주셔야

속까지 골고루 익어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완성된답니다..

 

 

오븐마다 사양이 다르니까요..

온도 설정해놨지만 가끔 구워지는것좀 보시고..

온도조절하시면 되네요~

눈으로 확인이 안된다 하시면

이쑤시개로 콕 찔러보아 반죽이 묻어나지 않음

속까지 완전히 구워졌다 생각하심 되구요~

 

 

음~

오븐에서 꺼내니~

고소한 크림치즈향이 코끝을 자극하네요~

 

 

크림치즈케잌은 차게먹음 더 맛있잖아요~

잠시 냉장고에 넣어두어요~

 

 

진한 크림치즈맛에..

가끔씩 씹히는 블루베리향~

아이들 간식으로 넘 좋아요~

 

 

 

여름에 만들어놓은 블루베리 콩포트인데..

요리할때 요긴하게 사용하고

이제 다먹었거든요~

요즘은 냉동블루베리가 많이 나오니까

다시 한통 만들어야겠어요~

 

 

솔직히 오븐 돌리려면 좀 귀찮긴한데~

아이들이 우아~환호성을 지르며

먹는모습보면..언제 귀찮았냐 싶어져요~

 

전 저뒤에 있는 홍차만 한잔마시고

치즈케잌은 맛도 못봤어요~

크림치즈양이 적어 양이 얼마안되니

두딸래미들 반반씩 먹으니 딱 맞더라구요~

 

 

사진찍는다고 계속 안주고 있으니

또 아이들 아우성~

에효~

 

 

블루베리와 크림치즈의

부드러운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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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먹음 넣 좋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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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우유한잔주고

울부부는 와인한잔놓고

오랜만에 로맨틱한 시간 가져도 좋을거 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