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쪽파 새우 오징어 양파 밀가루

부재료: 달걀 소금

팁: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전이라서 두께가 상당하더라구요 그래서 밑이 탈까봐 불을 약하게 하고 프라이팬 뚜껑까지 덮어두고 익혀서 달걀물을 붓고 한번 뒤집었는데 뒤집어서 그런가 완성된 모양새는 별로네요 그래도 해물이 들어간 파전이라 풍부한 맛이 나더라구요 역시 재료가 중요한것같아요

요리를 하려고 쪽파를 사놓았는데 많이 안해먹게 되더라구요 파는 점점 시들어가고해서 파가 많이 들어가는 요리를 해야지 하다가 마침 해물도 조금 있고해서 마음먹고 해물파전을 해보았네요 한장 큼지막하고 두툼하게 부쳤더니 온식구가 한장으로도 충분했어요 비가 오는 날이면 부침 한가지 해서 남편하고 막걸리 자주 마시는 편인데 막걸리는 역시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이 더 어울리죠

준비된 재료를 씻어서 손질합니다

밀가루 반죽을 한다음 프라이팬에 반죽을 두르고 재료를 골고루 올려줍니다

그 위에 반죽을 더 얹어 재료를 덮어줍니다

달걀을 풀어서 전이 다 익어갈때쯤 달걀물을 끼얹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