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국물까지 최고 백김치

BY 김미숙 조회 : 1,792

주재료: 배추,무우,

부재료: 무우중간크기2개, 잔파1단, 홍고추,배1개

(양념: 배2개,양파1개 마늘 1컵,생강1.5TS 믹서에 갈아줍니다)

팁: 배추속으로 무우와 배..그리고 파도 넣고 고추는 홍고추를 채썰어 넣어주면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올해 고추가루 가격이 급등..지난해의 3배 가까이 오른가격이라
가을부터 백김치에 푹빠져 있습니다. 김치 무조건 고추가루가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보다 저렴한 배추를 많이 소비할수 있는 백김치가 딱이 아닐까 싶어서 담았어요.


이제 본격적인 김장철이라고 할수 있죠.. 추운 중부지방에는 지금이 딱이고..

저희처럼 따뜻한 남쪽나라에서는 12월 중순에 대부분 김장을 하는 편인데요.

이웃님들은 김장 다들 하셨나요~

 

올해는 김장 재료들이 비싸서 간단하면서도 맛은 좋은 백김치가 제격이 아닐까 싶어요

 

 

[백김치]

 

백김치 속재료 : 무우중간크기2개, 잔파1단, 홍고추,배1개

(양념: 배2개,양파1개 마늘 1컵,생강1.5TS 믹서에 갈아줍니다)

 

 

무우는 껍질을 벗겨서 채썰어준비합니다.

 

 

 

양파와 배를 믹서에 갈아줍니다

 

 

 

잔파도 손질해서 5cm정도 길이로 잘라주고 배도 채썰어 준비합니다

홍고추는 채썰어 주고 재료들 모두 섞어줍니다.

 

냉동실에 항상 준비되어 있는 찹쌀~

 

찹쌀풀을 끓여주세요. 농도는 똑똑 떨어질정도로.. 백김치에는 물에 찹쌀풀을 풀어서 해줍니다.

 

 

 

생수 10L에 토판 천일염 6TS를 녹여주고  준비한 찹쌀죽도 체에 걸러주고

양파와 배 갈아둔것도 함께 섞어서 백김치 국물로 해줬어요.

 

 

김치를 담글때 배추에 따라 김치맛도 달라지고 소금에 따라 배추를 절였을때

쓴맛이 나기도 하죠.  큰 포기는 반으로 쪼개서 백김치 담그 시작~

 

 

절인 배추에 속을 넣어주고~

속을 너무 많이 넣어도 옆구리 터지니..적당이만

 

 

김치통에 속을 채운 백김치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한통가득 채운 백김치... 위에 속에 남아서 좀 올려주고 무우는 큼직하게

썰어서 중간중간에 넣어뒀어요. 무우가 많아지면 국물맛이 시원해지고 톡쏘는 맛의 감칠맛도

더해주는것 같아서..함께 넣어서 잘 익혀주면 되겠죠.

 

 

 

겨울에 더 빛을 발하는 백김치.. 넘 먹음직 스럽죠..지금은 맛있게 익어가는 중인데요.

아직 12월에 김장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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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망초
    정말 고급스런 김치네요
  • 튤립맘
    닭가슴살 대신 안심도 괜찮네요~~

    싣컷 먹어도 살 안찔것 같아요~~!!
  • 튤립맘
    닭가슴살 대신 안심도 괜찮네요~~

    싣컷 먹어도 살 안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