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오이고추 10개, 부추 1줌, 양파 1/2개, 무 1/6개

부재료: 다진마늘 1큰술, 멸치액젓 3큰술, 고춧가루 3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생강가루 약간, 깨소금

팁: 그냥 일반 오이소박이 담듯이..
그리고 소는 무생채 만들듯이 하면 되니 쉬운 반찬이랍니다.
오이고추를 반으로 갈라 고추씨만 깔끔하게 제거해주세요^^

작년에 처음 호기심에 만들기 시작한 오이고추김치가..
지금은 지인분들 입맛까지 사로잡아서..
종종 만들어 선물로 드리기도 하고있어요^^

김장철이면 배추버무리고 나서..
남은 속재료로 오이고추 소박이도 만든답니다.

흔히들 오이소박이는 쉽게 만나고 맛도 본지라 알고들 있었지만..

오이가 아닌 달달하고 아삭함이 있는 오이고추로 소박이를 만들어먹는다니..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작년에 처음 만들어봤는데요..

오~ 그냥 오이소박이보다 훨씬 아삭거리는 맛이 일품이더라구요.

주재료인 오이고추는 친환경유기농제품으로 사용을 했는데요..

우수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산물을 표시함으로써 지역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지리적 표시제도 인증을 받았답니다.

같은 재료를 사용해야한다면 기왕이면 각 지역의 태표선수들로 만나보시는것도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