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쪽파, 무, 봄동
부재료: 마늘,생강, 참깨, 까나리액젓,새우젓,고춧가루,매실액,굵은소금,배
팁: * 배를 갈아서 파김치에 넣으면 매운맛도 중화되고 훨씬 더 시원한 맛을 느낄수 있어요!
파싫어하는 아이들도 좋아한답니다. 또한 매실액을 넣어 뒷맛까지 개운한 맛을 느끼게 해 주고, 소화에도 도움을 주어 아이들먹기에도 걱정없답니다.
* 깍두기의 아삭한 맛을 더하기위해 따뜻한 물에 소금넣고 절이는 게 중요해요! 잘 절여지면서 아삭한 맛을 살려주는 비법이랍니다.
매일 철없이 받아먹기만 했던 철부지 막내딸이
첨으로 엄마를 위해 담궈본 김치3종세트!!
첫번째,
면역력저하로 대상포진으로 고생중인 울엄마에게
환절기 감기예방, 면역력강화를 해 줄 파김치^ㅁ^
두번째,
입맛없을때 요거 하나면 뚝딱!
엄마가 넘넘 좋아하시는 깍두기김치^ㅁ^
세번째,
아삭아삭 씹히는 맛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인 봄동김치까지...!!
결혼 후 첨으로 엄마를 위해 김치를 담궈보았답니당..!
3번의 실패 끝에 그나마 그럴싸한 김치가 완성되었지용..
야채다듬기에서부터 절이기, 풀쑤기, 글구 제일 중요한 양념만들기까지...우여곡절이 많
았지만 친정엄마를 향한 내 사랑과 정성이 더해져 그 어떠한 김치보다 감칠맛나는
으뜸 김치가 되었음좋겠네용..^ㅁ^
다가오는 엄마생신때 요 김치들 갖다드리면 엄마가 기뻐하실지...
태어나 첨으로 시도한 김치3종과 김치맛 연구할 때 마다 짬나는 시간에
만든 코코아색 목도리와 함께 드릴 생각하니 괜시리 설레네요>ㅁ<
부디 약해진 엄마의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길 바라며..!!
엄마!! 이젠 자식들 걱정 좀 털어버리고, 건강 잘 챙겼음좋겠어용..!! 사랑해용......
[첫번째, 면역력을 팍팍! 파김치]
#1. 쪽파는 잘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까나리액젓에
30분가량 담궈둔다.
#2. 풀이 죽은 파를 건져내고 가라앉은 액젓에
고춧가루+마늘+매실액+배즙+참깨를 넣어
버부려서 반나절 실내에 뒀다가
냉장보관해서 먹는다.
* 배즙을 갈아넣으면 파의 매운맛을 중화시켜주고
시원한 맛과 달콤한 맛이 맴돌아 아이들도
잘먹어요! 그리고 설탕대신 매실액을 넣어
깊은맛을 자아내고 뒷맛까지 깔끔하며
소화를 돕는답니다.
[두번째,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 깍두기]
#1. 깍둑썰은 무를 40분정도 따뜻한소금물에 절인 후
물기를 짜고 고춧가루+새우젓+매실액+까나리액젓+생강+마늘+실파+매실액를 넣고
버무리면 완성! 반나절정도 실내에 뒀다가 냉장보관해서 먹는다.
* 깍두기는 절이기가 중요! 아삭한 맛을 자아내기위해선
따뜻한소금물에 절인다는것!
[세번째, 입맛없을때 최고! 봄동김치]
#1. 봄동은 먹기좋게 잘라 소금을 약간 쳐놓는다.
봄동은 풀이 죽으면 맛이 없기에 절인다는 느낌보다는
간이 베개하는 느낌으로 절이는게 중요!
#2. 고춧가루+참깨+마늘+까나리액젓+매실액을 넣고
살금살금 버무려준다.
기호에 따라 참기름을 조금넣어 무쳐도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