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무말랭이 200g , 검은깨약간 ,다진마늘
부재료: 고춧가루 2,멸치액젓 3큰술 ,올리고당 2큰술 ,
매실액 1큰술
팁: 무말랭이는 약간 짭조름하게 간을 해야 맛이 좋아요..
무가 양념을 흡수하여 조금 짜게 하셔도 조금 지나면 알맞은 간이 됩니다.
가을무는 산삼과도 같다고 했어요..
시원하고 달달한 가을무로 일년먹거리 만들어 보세요..
김장철이네요..
저도 이번주에 친정으로 김장하러 갑니다..
요즘 야채값이 무지하게 저렴합니다..
특히 무는 한다발에 2000 원을 하네요..
하나에 400원 정도입니다..
가을무는 시원하고 아삭하니 과일같아 열심히
무국,무생채 로 먹고 있어요.
가을무로 일년먹거리 무말랭이 베란다에서 열심히 말리고 있어요.
저희집이 고층이라 해가 늦게까지 있어
일주일 정도면 아주 잘 마른답니다..
가장 무가 맛이 좋을때 열심히 말리고 있답니다.. ^^*
우리집 초딩남매가 오도독 씹는맛이 좋은
무말랭이를 아주 좋아해요..
가을볕에 잘 말린 무말랭이는
누룽지 끓여서 올려 먹어도 맛이 좋고
따뜻한 밥위에 올려 먹으면 정말 꿀맛이지요..
잘말린 무말랭이는 따뜻한 물에 10분정도 불려줍니다.
너무 오래 불리면 팅팅 불어 맛이 덜하답니다..
멸치액젓,올리고당,매실액을 넣고 고춧가루를 넣어
양념을 해준다.
불린 무말랭이는 물기를 꼭 제거하고
양념장과 함께 버무려 준다.
오도독~~~
씹는 소리도 경쾌하고 맛도 좋은
[무말랭이 무침] 입니다.
요게 밥도둑입니다..
오도독~~ 맛있는 소리와 함께 밥한릇 뚝딱이지요..
우리집 초딩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무말랭이 무침]
맛있는 가을무로 한번 만들어보세요..
입맛돋는 밑반찬이 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