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어묵볶음] 만들기는 만만해도 맛은 결코 만만하지 않은 어

BY 시연성연맘 조회 : 1,900

주재료: 순살사각어묵 3장, 양파 1/2개, 대파 약간, 홍고추 1개, 깨소금, 포도씨유 2큰술

부재료: 간장 1과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올리고당 1과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굴소스 2/3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팁: 양념의 비율이 가장 중요한 것 같네요.
너무 적어도 너무 많아도 부담스럽거든요

밑반찬이 마땅한 것이 없을 때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반찬이죠.
쫄깃한 식감때문에 아이들도 좋아하다보니 자주 만들어 먹어요^^



 

자주 만들어 먹게 되는 밑반찬 중 한가지가 바로 매콤하게 볶아낸 어묵볶음이랍니다.

어묵볶음은 국민반찬이잖아요.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 먹어도 무척이나 맛나게 잘 질리지않는 그런 재료죠.

 

게다가 요즘은 워낙 어묵종류가 다양하다보니 골라 먹는재미도 있더라구요.

 


아이들을 위해서.. 너무 맵지 않게 만들었답니다.

일반적인 간장양념에 고춧가루를 살짝만 넣어서 말이죠.

전에 돈까스소스를 넣어 만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방법도 아주 좋아요.

달큰한 맛이 아이들이 참 좋아하거든요.

 

아삭하게 볶아내야 더욱 맛나는 양파와 쫄깃한 순살어묵을 달달 볶아내어..

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만들기 만만하기는 하지만..  맛을보면 절대로 만만하지 않은 것이 어묵볶음이랍니다.

 

다들 본인만의 어묵볶음 만드는 비법이 있는 것 같아요^^

 


 

음.. 먼저 어묵과 양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시구요.

홍고추와 대파도 어슷썰구 말입니다.

미리 미리 만들 준비를 해두어야곘죠.

 


특히 볶음양념은 미리 분랭대로 만들어 섞어두어야 나중에

어묵에 양념을 끼얹을 때 양념 각각이 따로 놀지 않고 잘 어우러질 수 있답니다.

 



팬을 달군 후 적당량의 기름을 둘러줍니다.

중불로 불을 조절 한 후 어묵을 넣고 볶아내다가 양파를 넣어 다시 한번 볶아줍니다.

 

어묵을 넣은 후재빨리 볶아내어야 타지 않아요..

 

아/. ㅠㅠ 저는 잠시 한눈을 팔다가 어묵을 조금타버렸지 뭡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송송 썰어둔 대파를 넣은 후


 

분량의 볶음양념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약 30초정도 볶아내면 간이 잘 들더라구요.


 

여기에 홍고추만 넣으면 완성이랍니다.

 

홍고추를 넣은 후에는 불은 끄고 남아있는 열기로 볶아주세요.

 


 

국민반찬.. 초간단요리 어묵볶음이랍니다.

쫄깃한 어묵이랑 사각사각한 양파랑...

꼭 함께 먹어주어야 더욱 맛나다는 거 아시죠.

 


 

 

조금은 매콤한 듯 보여도.. 부담스럽지 않은 매콤함이랑 단맛이 들어가 맛있어요.

 

이렇게 어묵볶음을 해두면 밥 한공기는 어느새 뚝딱 사라져버리더라구요.

이것도 진정한 밥도둑 중 한가지라지요.

 

아이들이 어묵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평소에는 고춧가루가 들어가면 기겁을 하는데.... 좋아하는 반찬은 매워도 잘 먹어요.

 


매운 걸 먹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굴소스나 고춧가루를 제외하고 그 자리에 돈까스소스를 넣어볶아주시구요..

간장양념도 괜찮고 말입니다..

 

매콤한 걸 잘 먹는다면.. 고추장도..고춧가루도 아주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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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튤립맘
    오독오독 씹히는 천사채 상상만 해도~

    상큼할 것 같아요~!!
  • 튤립맘
    오독오독 씹히는 천사채 상상만 해도~

    상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