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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아삭아삭 오이소박이

BY 럭셜황후 조회 : 2,088

주재료: 본문기재

부재료: 본문기재

팁: 끓인 소금물을 오이에 확 부어줍니다.
오이가 말랑해질때까지 기다려줍니다.
이렇게 해주면 오이가 더 아삭아삭하고 싱싱한 맛이 오래간답니다.



엄마가 해주시던 어릴적 먹던 오이소박이, 그땐 오이소박이 하나있음 물에 밥 말아서 2그릇은 기본이었는데, 엄마가 아프셔서 제가 담근 오이소박이 갖고 엄마한테 갔다 드렸더니
엄만 "역시 열아들 안부럽다" 하시면서 웃으시더라구요.
맛있는 오이소박이, 엄마에게도 만점 점수 받았답니다.


 

 

엄마가 어릴적 자주 해 주셨던 오이소박이

예전에는 집에서 직접 키워서 엄마가 담궈주셨는데, 결혼후

제가 처음으로 오이소박이를 담궈봤습니다.

 

엄마의 맛을 따라가진 못하지만, 엄마 손맛의 30%는 따라간 것 같습니다.

 

 

 

 

먼저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 오이 3개, 부추 80g, 고춧가루 10큰술, 액젓 3큰술, 마늘 다진것, 생강 약간, 멸치육수 300ml, 소금약간, 매실청 2큰술

 

 

먼저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박박 씻어준다음 큼지막하게 썰어줍니다.

 

 

 

양념에 들어갈 멸치육수를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끓여주고,

굵은 소금을 넣어 물을 끓여줍니다.

 

 

 

오이는 열십자로 썰어서 준비해 둡니다.

 

 

 

 

끓인 소금물을 오이에 확 부어줍니다.

오이가 말랑해질때까지 기다려줍니다.

 

이렇게 해주면 오이가 더 아삭아삭하고 싱싱한 맛이 오래간답니다.

 

 

 

 

이제 양념을 준비할 차례죠!

멸치 육수에 고춧가루를 넣고 액젓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부추와 각종 마늘과 생강을 넣고,  매실액 2큰술을 넣어주고

고루 비벼줍니다. 약간 싱겁다 느껴지면 소금을 약간만 넣어줍니다.

 

 

 

 

오이 속에 양념을 꽉꽉 집어 넣어 채워주면 됩니다.

꼭꼭 채워주세요.

 

 

 

매콤하고 아삭한 맛이 일품인 오이소박이가 완성되었네요.

엄마가 해준것처럼 100% 맛있진 않지만,

액젓 덕분에 맛깔스럽고

깔끔한 오이소박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아삭한 오이소박이로

밥에 물 말아서 한그릇 뚝딱하심 어떨까요!

 

김치 어렵다 생각마시고 쉽게

 저처럼 초보주부도

쉽게 담글 수 있답니다.

등록
  • 개망초
    와,너무 맛깔나 보여요
  • 보리
    해봐야 겠어요
  • 동그라미
    군침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