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오징어 1마리, 버터 1작은술

부재료: 소스 : 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1큰술, 마늘 1/2작은술, 생강즙 1/2작은술, 청주 1큰술, 물 1큰술, 양파, 어슷썬 파, 통깨 약간

팁: 오징어는 버터로 살짝 구워주어야 쫄깃함과 풍미가 끝까지가요.

요즘 오징어값이 엄청 싸더라구요..
얼마전 TV를 통해 정부에서 그동안 냉동으로 재워둔 오징어가 너무 많아서
제철인 오징어를 어민들이 아무리 열심히 잡아도 모두 헐값에 매겨지기때문에
어민들.. 모두 어선을 출항하는것 조차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마트갔을때 생물오징어 팩으로 든 것을 사왔는데
생물이라 우리 어민들이 잡아올린게 맞겠지요?
작으나마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좋겠어요~
오징어는 그냥 삶아서 초고추장에 찍어먹어도 좋구... 오징어무국으로 시원하게 속을 달래도좋구..
참 이래저래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데 오늘은 그냥 오징어를 통으로 구워봤어요.

1. 우선 오징어는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 몸통 양쪽으로 1cm간격의 가위집을 내줍니다.

2. 분량대로 소스를 준비합니다.

3. 먼저 달군 팬에 버터를 넣고 오징어를 굽다가
앞뒤면으로 양념 소스를 살짝 발라주면서 한번더 구워줍니다.

4. 오징어가 다 익었으면 접시에 먼저 담아놓구

오징어를 굽던 팬에 소스를 붓고 끓여줍니다.
이때 양파도 같이 살짝 볶아줍니다.

5. 소스가 다 끓으면 오징어주변에 소스를 뿌려주고
볶은 양파는 오징어몸통위에 살포시 얹어줍니다.
어슷썬 파와 통깨를 뿌려서 장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