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멸치
부재료: 호두
팁: 보통 간장을 하시는데요
가끔은 마요네즈만 사용해서 하기도 해요
멸치만 볶을댸는요 그러면 적당한 윤기랑 간이 잘 들어간답니다
3살 딸아이가무척이나 열이 나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고 있었죠 그러다가 하루반나절을 지나고 죽을 억지로라도 먹일려고 했는데 갑자기 하는말" 며얼치" 멸치 멸치 !! 딸아이는 고관절의 각도가 정상인 아이보다 2배나 벌어져 있어서 다리교정을 해야하는데요 휘어보이는 아이의 다리가 아슬아슬해서 뼈라도 튼튼하라고 우유를 많이 주거나 멸치갈아서 밥이랑 비벼주거나 주먹밥해주고는 했는데요 김치 다음으로 좋아하더라고요
아프고나서 밥이랑 멸치를 달라고해서 멸치를 얼른 볶아주었답니다
그런데 기다리는 동안이 힘들었는지 멸치를 그릇에 담아달라고 해서 주었더니 손으로 쏘옥쏘옥 한 그릇을 다 비우더라고요 꼭꼭 씹어서 먹어야 할건데 속이 비어서 혹시나 안좋을까 하고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더 달라고 하는 아픈 딸아이를 보면서 맘이 아팠답니다
교정하기전에 뼈를 위한 멸치 반찬
떨어지지 않고 아이에게 해줄려고 한답니다
아주아주 작은 멸치
후라이팬에 기름 없이 그냥 볶아서 잔털이나 부서러기들을 떨어지게 해줍니다
볶아지면 맘에 넣고 탈탈 털면 가루나 불순물들이 나오지요
다시 후라이팬에 기름으 두르고 살짝 지리멸을 볶아주면서 호두도 같이 넣어줍니다
너무 크게말고 아이들이먹을때는 작게 해주는게 좋더라고요
간장이랑 미정 올리고당 매실 이용해서 살짝이 간들어가게 해줍니다
호두가 없을때는 마요네즈로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