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소면,당근,오이,표고버섯,계란 (흰색,노란색)지단,숙주,소고기,
부재료: 양념장(간장 2T, 레몬효소 한~~두스픈 , 참기름 1/2T
다진 마늘과 실파 적당히 )
팁: 굳이 집에 재료가 많지않다면 입맛대루 집에있는 야채와 참치로 대신해서 만들어먹어도 아주 좋아요~
워낙에 국수종류를 좋아하다보니 이렇게 궁중비빔소면까지 별미로 만들어먹는답니다.ㅋ
저와 저희 가족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인지라 아무렇게나 김치에 말아먹을순 없더라구요
우리가족은 소중하니깐 임금님이 드시던 궁중비빔소면으로 입과 눈이 즐거워지는 시간을 보낸답니다.~
주말이면 ~~세끼 중 한끼는 외식을 하거나
면으로 해결할때가 많답니다..
보통 칼국수나 비빔국수~~국물이 시원한 잔치 국수로 준비하곤 하지만..
저는 조금 더 특별한 녀석을 소개해 드릴께요~~
일명 임금님만 드셨다는 궁중 비빔국수~~~골동면이라고도 하지요
옛 문헌에 따르면
골동면은 여러가지 채소, 배, 밤, 쇠고기,
돼지고기 다진 것, 기름과 간장에 국수와 함께 섞어 비빈 것이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비빔국수인데..
고추장이 아닌 간장에 비벼서 먹는 다는 것입니다.
단지 손이 조금 가는게 흠이지만 만드는 법도 복잡하지 않고
들어가는 야채들은 취향껏 가감할수도 있는지라
맘 놓고 만들어 드셔도 좋아요~~
보통은 숙주, 오이 ,표고버섯,쇠고기 볶은걸로 만이 해드시는데
전 몇가지 더 추가해 보았답니다..
숙주는 데려서 약하게 소금과 다진 마늘 참기름 넣고 무쳐 두어었답니다..
오이는 돌려 ?아 소금이 살짝 절여 씻은 후 뜨거운 팬에 달달 볶았답니다..
표고 버섯은 물기제거 하고 불고기 양념으로 조물조물~~~
쇠고기도 마찬가지겠지요~~( 간장 약간 요리엿 약간 다진마늘작은 티스픈 참기른 후루가루 약간)
절대 간이 쎄면 안되요~
석이 버섯은 뜨거운 물에 한번 데친후 길게 채썰어 팬에서 달달 복았어요~~간은 소금으로 ~~
당근이랑 죽순다 마찬가지로 채 썰어 복았답니다..
방법이 어려운건 하나도 없지만
채썰고 볶는데 시간이 쪼매 걸리더군요~~
양념장~~
간장 2T, 레몬효소 한~~두스픈 , 참기름 1/2T
다진 마늘과 실파 적당히 여기에 고추기름을 넣으시는분들도 게시던데
전 생략했답니다..국수양에 따라 양념장은 더 많아 지겠지요~~
간이 조금 쎄다 싶으시면 아까 표고 버섯불리때 섰던 국물을 한두스픈 넣어주셔도 좋아요
또한 레몬 효소대신 요리엿이나 설탕을 첨가 하셔도 상관 없겠지요~~
제 요리에는 거의 레몬효소가 빠지는 법이 없답니다..
보통 다른 과일 효소는 그 향이나 맛이 강해 기본 재료 고유의 맛을 해칠수 있는데
요 레몬효소는 달라요~~기본적인 맛은 살려주면서 거기에 풍미와 은은한 향까지 더해주는지라
무침, 조림, 볶음에 거의 안 빠진답니다..
자 이제 국수 삶아 볼까요~~
국수를 쫄깃하게 삶으려면 넉넉한 물에 소금 한스픈을 넣고
물이 끓어 오를때 국수를넣고
중앙까지 끓어 오르면 찬물 1컵을 3번에 넣어 주는것을 반복해주세요.
국수를 삶고나면 재빠르게 얼음물에 헹구어 씻어주면
보기 좋게 큰 접시에 가지런히 셋팅하시고~~
삶은 국수만 살포시 올려주시면 끝~~
이제 맛나게 드시기만 하면 되지요~~요거 별미중 별미이니..
꼭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비벼 볼까요~~
양념장 듬뿍 떠서~~
쓱쓱 비벼 보세요~~
비비면서 우찌 침이 나오는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