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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다이어트를 위한 메밀냉국수

BY 우렁쉥 조회 : 2,998

주재료: 메밀국수, 절단 닭, 양상추

부재료: 닭육수: 절단 닭1마리,양파 자투리,당근 자투리, 청양고추 2~3개, 통후추 10알
소스재료: 닭육수 250cc, 간장 4큰술, 설탕 5큰술, 식초4큰술
고명: 오이, 토마토,당근, 파프리카, 양파, 비타민- 적당량, 양상추

팁: 1.닭육수 끓이기
●센불에서 끓이다 한소끔 끓으면 불을 낮추고 거품을 걷어내며 끓인다.
●자투리 야채를 육수에 넣어 맛의 풍미를 높인다.
●거품 걷어 낼 시 사용 스푼은 여러번 물에 헹군다.
2.채소 손질하기
●밀폐용기를 접시 대신 사용한다.
●양상추,양파는 물에 담그어 놓는다.
3.소스만들기
●식초대신 홍초 사용가능! 단 비율 중요!=> 다이어트에는 홍초가 좋아요^^
●소스 차갑게 보관 후 사용 전 기름기 걷어내고 사용한다.
4.메밀국수 삶기
●끓는 물에 메밀국수 넣고 한소끔 끓으면 얼음을 넣는다. 3~4번 반복
●메밀 국수는 심이 아주~ 조금 남아있을정도 삶는다. 타이밍 중요!
●적당히 익은 메밀국수 체 또는 소쿠리에 담아 얼음물에 헹구기
5.그릇에 담기
●소스가 진하기에 기호에 따라 얼음을 곁들인다.

여름이 왔습니다.
바닷가와 수영장을 꿈꾸며 어김없이 이번 여름도 다이어트로 보내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 "메밀소바"먹었다면 자랑하는 친구에게 화가 나 만든 요리입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집에 있는 재료로 최대한 가볍게! 메밀국수를 만들어보았답니다.
한그릇 시원하게 먹고 동네 한바퀴 뛰었습니다.ㅠ

 

여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다이어트! 라는 단어 인 것 같아요. ㅠㅠ

슬픈 현실이네요 .ㅠㅠ

제겐 맛있는 음식보다 칼로리 낮은 음식을 선호하게 되는 안타까운 계절이네요.

올 여름은 수영장 한번 가보려고 어김없이 폭풍! 다이어트 중 입니다.

어제는 친구가 다이어트 하고 있는 제게 "메밀소바"를 먹고 왔다고 연신 자랑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홧김에 지갑들고 나가려다..ㅠㅠ 꾹 참고  집에 있는 재료로 메밀 국수를 만들었답니다.

지금부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밀국수 만드는 법 소개해드릴께요...

다이어트 한다고 면을 적게 넣었더니 재료에 쌓여 사진에 보이지 않네요. ㅠㅠ 슬픈 현실!

1.맑은 닭육수 끓이기.


냄비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 확~ 끓어오르면 불을 낮추고 거품을 걷어내며 맑게 끓입니다.=> 체에 걸러 식혀주세요.

육수에 포인트는 청양고추에요. 닭육수는 자칙 비릴 수 있는데 청양고추를 넣음으로써 비릿한 맛이 없어진답니다. 알싸한 매운맛이 너무 좋아요 ^^

한가지더! 육수에 야채 넣으면 버려야 해서 아까워 하시는 분들 계시더라고요. 야채 아까우시면 껍질이용하셔도 되고요, 양파 같은 경우에는 첫 속껍질이 퍼렇게 덜익거나 누렇게 뜬 속껍질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거품걷어내실때 한번 걷어낸 스푼으로 계속 걷어내시면 거품 더 들어가요 ㅠ 꼭 스푼 물에 헹구시면서 거품 걷어내시구요. 거품이 제거 되야 맑고 깔끔한 육수가 나온답니다.

 

2.채소 손질하기.



집에 있는 야채 먹기 좋게 채 썰어주세요.

요즘 밀폐용기가 칸칸이 나누어져 있더라고요. 접시대신 사용하니까 너무 좋아요. 야채를 미리 손질하여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다 사용하니 편하더라구요. 접시보다 좋습니다.*^^*

아참! 양파는 매운 맛 제거하기 위해 물에 담그어 놓는 것 잊지 마시고요.


양상추는 먹기좋게 찢어 물에 담그어 준비해두세요.

제가 폭풍!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를 자주 해 먹기에 큰 볼에 양상추 먹기좋게 뜯은것, 비타민, 양파채, 오이채를 물에 담그어 놓는 답니다. 먹을  양 만큼 물기빼서 드레싱에 버무려 먹어요.^^ 

오늘 요리에는 양상추를 많이~ 넣어 주세요. 닭고기의 느끼한 맛을 시원하고 아삭한 양상추 덕분에 느낄 수 없어요..^^

 

3. 소스만들기.

소스 만들기전에 닭가슴살 잘게 찢어놓으시고요.^^

분량대로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집에 식초가 없어 홍초로 만들었습니다.ㅠ 다이어트에 좋은 홍초~♬

홍초로 만드시면 설탕양을 식초사용보다 줄여주세요.

전 설탕 4큰술에 홍초 5큰술 넣었습니다.

이 소스는  새콤달콤 하면서 청양고추의 알싸함이 매력적이랍니다^^

소스를 만드신 후에 냉장보관하여 주세요~

먹기 직전에 차가운 소스를 꺼내어 위에 허옇게 뜬 기름기를 제거하여주세요.아주 쉬운 방법으로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지요.

 

4.메밀국수 삶기

국수 삶느라 정신나가서 미처 사진 찍을 생각을 하지 못했네요 ㅠ

맛있게 메밀국수 삶는 법 알려드릴께요!!

국수를 삶기전에 얼음을 한가득 준비하여주세요~

펄펄 끓는 물에 메밀국수를 넣고 한소끔 끓으면 얼음을 넣어주세요.

반복해서 3~4번 하시면 국수가 적당히 익는답니다. 메밀 국수는 심이 아주 조금 남아있을때 빼면 가장 쫄깃한것 같아요. 절대 퍼지지않는....

국수 삶을때 찬물 넣는 원리랑 같아요...

포인트는 국수를 헹구는 것인데요.

흔히 얼음물에 국수를 넣어 헹구는 것은 비효율적이랍니다. 뜨거운 국수의 온도때문에 쉽게 얼음물의 온도가 높아지죠...ㅠ

메밀국수가 적당히 익으면 얼음물이 아닌 체 또는 소쿠리에 먼저 담아주세요.메밀국수가 담긴 체 또는 소쿠리를 얼음물에 넣고 국수를 쫄깃하게 씻어주세요. 국수 양 많으면 물을 흐르게 해서 씻으시고요. 양 적으면 그냥 씻으면 되요. 손이 시릴정도로 물이 차가워서 국수가 쫄깃해 진답니다.

 

5.그릇에 담기.

 

 

 
그릇에 먼저 메밀면을 담아주시고요. 메밀면을 기준으로 비빔밥 담듯~ 준비한 재료를 담아주세요.

 준비한 소스가 꽤 진해요. 닭육수가 생각보다 비율이 높거던요. 물을 타서 옅게 하시는 것 보다 얼음을 넣어 먹으면서 소스가 연해지는것을 추천해드려요...

 

더운 여름 시원한 국수 한그릇으로 날씬하게! 맛있게! 행복하세요..*^^* 

등록
  • 밍키
    저도 호떡믹스 가끔 이용한답니다. 어느 회원분이 숙성을 표기된 30분보다 좀 더 오래해두면 더 쫄깃하다고 하셔서 저도 한시간 정도 놔두었다 했더니 더 맛있는거 같아요. 저는 포도씨유를 애용하는지라... 집에서 한번 해먹으니 밖에서 파는 건 잘 안먹게 되네요.
  • 빙그레
    맛나보여요
  • 밍키
    저도 호떡믹스 가끔 이용한답니다. 어느 회원분이 숙성을 표기된 30분보다 좀 더 오래해두면 더 쫄깃하다고 하셔서 저도 한시간 정도 놔두었다 했더니 더 맛있는거 같아요. 저는 포도씨유를 애용하는지라... 집에서 한번 해먹으니 밖에서 파는 건 잘 안먹게 되네요.
  • love_
    우와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ㅠㅠ

    정말 다이어트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