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밥, 카레, 달걀, 춘권피
부재료: 양파, 청피망, 햄, 양송이버섯, 캔옥수수, 볶은땅콩, 아몬드, 호두, 청정원 카레여왕, 후춧가루, 들기름, 밥
달걀, 춘권피, 식용유
팁: 카레는 미리 카레가루에 물을 부어 액상으로 만들어두면 사용하기 좋아요
일반적으로 밥이 남으면 각종 야채를 다져 볶아서 볶음밥 많이 만들어 드시잖아요..
저도 집에 남은 식은밥과 여러가지 자투리 야채들이 있어서 모두 모아서 넣고 볶았어요
여기에 카레를 넣어서 카레볶음밥으로.... 물론 이대로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조금 더 색다르게 먹고 싶다면 춘권피에 말거나, 달걀말이를 하면
흔히 먹는 볶음밥이지만, 볶음밥 같이 않고 왠지 근사한 요리 같은 느낌!!!!^^
아이들에게 야채 먹이기에도 완전 좋고, 물론 맛은 배가 되고~~
또한 견과류가 들어가서 고소하면서 카레향이 나는 밥이 졸깃하면서 참 맛있네요
이렇게 만든 요리는 식어도 맛있더라구요
춘권은 말기에 아주 쉬워서 방학인 요즘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먹어도 참 좋지요~~~~
요리라는게 아이들이 직접 하면 두뇌에도 좋고, 학습능률도 오르고, 뭐니뭐니해도 아아들이 완전 잘 먹어요 ㅎㅎㅎ
별거 아니어도 아이들이 이렇게 만들면 처음 보는 요리 같아서 정말 좋아한답니다!!!
청피망, 양파, 양송이버섯, 햄은 손질하여 작게 다져줍니다
아몬드, 호두, 땅콩 등등 견과류를 조금 준비합니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후라이팬에 다진 재료와 캔옥수수까지 넣어줍니다
들기름, 후춧가루를 넣고 볶아줍니다
여기에 액상카레 2큰술을 넣고 고루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밥을 2공기 넣고 고루 섞으면서 맛있게 볶아줍니다
볼에 달걀을 깨뜨려 잘 풀어준후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한숟가락씩 떠서 올려줍니다
여기에 카레볶음밥을 동그랗게 빚어서 달걀위에 올린후 돌돌 말아줍니다
미리 해동한 춘권피를 준비하고, 춘권피 위에 카레볶음밥을 적당히 올려줍니다
양끝을 모아가며 돌돌 말아줍니다
(춘권피는 젖은 헹주로 덮어두면 촉촉함이 유지되어 말기에 아주 좋아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온도가 오르면 춘권말이를 넣고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튀긴 춘권말이는 키친타월에 놓아서 기름을 빼줍니다
어느 것을 먹어도 후회없는 선택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