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유채
부재료: 된장소스(본문참조)
기호에 따라 청량고추 넣으셔도 좋아요~
팁: 된장소스가 싫으시면 소금이나 고추장으로 무쳐도 맛있답니다
시장 나갔더니 유채,봄동,쑥,잔파...이런 봄을 느끼는 채소들이 많이 나왔더라구요~
이거저거 사면서 유채어린잎도 사와서 된장소스에 무쳐먹었는데
아주 상큼하고 맛있더라구요~
제주도 하면 웬지 유채밭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
.
노오란 유채잎이 펼쳐지는 유채밭은
보기만 해도 봄 느낌이 팍팍 나면서
그안에들어가 막 사진도 찍고 그러고 싶잖아요..ㅎ
.
.
암튼 요 유채어린잎을 생으로 삼겹살 구워서
상추와 곁들어 쌈을 싸먹어도 맛있는데요..
살짝 데쳐서 나물로 만들어 먹음
그맛또한 별미랍니다..
.
.
유채나물은 데쳐서 소금과 참기름 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먹음 되는데
오늘은 제가 만든 된장소스르 이용해
새콤달콤 구수한 유채나물을 만들어 볼랍니다~
요즘은 시장이건 마트건
거의 손질된 유채를 파니까
걍 사오셔서 살짜쿵 씻어주세요~
끓는물에 소금을 좀 넣어주시고~
유채잎을 넣어주세요~
생으로도 먹을수있는 야채니만큼
빛의 속도로 데쳐주는 쎈쑤~
찬물로 얼렁 식혀주시구요~
채반에 받혀 물기를 빼주세요~
.
.
여기서 잠깐..!!!
유채나물을 무치는 양념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소금과 참기름으로 양념을 하셔도 되고
고추장으로 무쳐도 됩니다..
전 오늘 된장소스를 만들어 무쳐줄거랍니다..
.
.
가족들 입맛에 맞게 양념만들어 무쳐먹음 되니까 참고해주세요~
.
.
언젠가 식당에서 먹어보고
새콤달콤 구수한 된장소스를 만들어 보았는데..
식구들 반응이 좋아..된장소스를 자주 넣어 먹고 있읍니다..
.
.
된장,마늘,매실액,사과즙,참기름,통깨..
이렇게 넣어주세요~
짜지않고..새콤달콤 구수한 된장소스 완성입니다..
사과즙이나 매실액이 없으심
식초와 생수로 대체하셔도 되네요~
.
.
체반에 물기 빼고있는 데친 유채잎..
.
.
급하면 손으로 꼬옥 짜주셔도 좋아요~
애들이 다 커서 청량고추를 요리에 자주 넣어먹는데요
어린아이 있는집에서는 청량고추 빼고 무쳐주세요~
전 가족들 입맛에 맞게 무치느라
청량고추좀 썰어서 넣어 주었답니다..
매콤한것이 은근 된장소스와도 잘어울리고 맛있어욤~
넓은볼에..
데친유채잎과
청량고추를 넣고
된장소스를 부어주세요~
조물조물 무쳐주기만 하면 끝~
.
.
차암 쉽죠잉~
새콤 달콤 구수하면서도
짜지않고..기분좋게 칼칼한맛~
유채나물 된장소스 무침이네요~
밥위에 올려먹음
어흑~
다른반찬 필요 없어욤~
.
.
유채나물 된장소스에 함 무쳐보세요~
상큼한 봄의 향기가 입안으로 들어옵니당~
.
.
주말 잘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