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유채 나물
부재료: 양념만들기 : 간장 3큰술,식초2큰술,까나리액젓1큰술,참기름1큰술
매실청1큰술,요리당1큰술(설탕으로 하셔도 되요),
고춧가루2큰술,깨소금1큰술, 다진마늘1큰술
팁: 유채나물 무침은 너무 오래동안 무쳐 버리시면 풋내가 나기 때문에 참고바래요...
요즘 한참 유채가 나올 시기가 되었답니다.
요즘들어서는 채소값이 많이 올라서 집에서 직접 채소를 재배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아파트 공터에 텃밭을 조금 마련하셔서 채소를 심으시던데요...
봄철 채소중 유채를 처음으로 키워 먹는거라 기분이 참 색다르다구 하시네요 ㅎㅎ
이제 상추도 다시 심고 파나 방울토마토도 키워보겠다하시니 우리 가족 모두가 기대가 큽니다.
아버지의 정성이 담긴 유채를 이용해서 간단한 유채 나물 무침을 해보았습니다....
정말 싱싱하죠?
파릇파릇한 유채를 보니 봄이 성큼 온 듯합니다.
위에 쓰여진 양념 만들기 레시피 대로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매실청이 없으시면 안 넣으셔도 되요~
저는 작년에 담궈둔 매실청이 있어서 그걸 조금 넣어보았더니~
더 맛있더라구요~ *^^*
씻어둔 유채 위에 양념을 쫘악~ 부어 줍니다~
조물 조물 무쳐 줍니다.
너무 오랫동안 조물 거리지 마시고 되도록이면
먹기 직전에 빨리 무쳐서 내 놓으세요~
그릇에 수북하게 담아서 내 놓으세요~
그래도 금방 동이 날껄요? ㅎㅎㅎ
집에 사 둔 두부가 있어서
두부랑 같이 먹어도 맛있겠더라구요~
그래서 두부를 꺼내서 부쳤습니다~
저희 남편은 이상하게 두부를 싫어해요~
두부를 그냥 삶을까 하다가~
우리 공주님 때문에 기름을 두르고 부쳤습니다~
삶아서 먹어도 그만이겠지요?
다 부쳐진 두부와 유채를 한 접시에 담아보았어요~
ㅎㅎㅎ 보기만 해도 군침이 넘어가지 않으세요?
전 아까 먹었는데도 군침이~ ㅎㅎㅎ
저희 남편은 밥 2공기나 비웠어요~
유채 나물 넘 맛있다구요~ ㅎㅎㅎ
맛있는 유채 나물로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도 찾으시고~
남편분께 사랑도 받아 보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