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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얼큰한 육계장

BY 당찬소녀 조회 : 5,919

주재료: 본문에 있어요

부재료: 본문에 있어요.

팁: 좀 오래 끊이는 게 맛있어요.

얼큰 하기도 하고,

가족들 보양식으로도 좋아요


 

 

 

얼큰한 ~~~ 육계장

 

 

명절에 남은 나물 처리 하기 딱 좋은 버젼 이죠..^^

 

우리 집은 육계장 끊이는 날이 정해져 있어요.

명절이나, 제사가 있던 2-3일 후쯤 ㅎㅎ

 

그래서.. 일년에 7번쯤.. 끊인다는..^^;;;

 

울 집에 제사가 엄청 많거든요 ㅎㅎ

 

 

 

 

 

 

느끼한 음식 다음에 얼큰하게

또.. 처지 곤란 나물도 처리 해서 좋구요

 

 

 

   재 료 는

 

 

남은 나물 (고사리, 도라지, 콩나물, 시금치, 무나물)

 

무 1/2개, 대파 1 뿌리, 청양고추 3개

 

사골육수,  사태살 약간

 

양념 : 고추기름, 국간장, 까나리액젓, 천일염, 고추가루, 후추가루, 맛술

다진마늘

 

 

 

무를 좀 넉넉하게 준비 했어요.

고추기름 약간 넣고 볶다가,

 

준비한 사골육수와, 물을 1:1 비율 정도로 넣고 끊였습니다.

무가 충분히 익고 육수가 시원해 지도록~

 

 

육수 없으시다면, 시판  곰국 사용 하셔도 괜찮구요.




 

 

 

 

명절에 남은 나물 넉넉히 준비 한 다음,

요기에 다진마늘, 고추가루 넣고 고추기름도 넣고

준비 합니다.

 

소금이나 간장 간은 안 해요.

 

미리, 만들어 놓은 나물 인지라,

 간이 맞으니 할 필요가 없구요.

 

 

정확한 레시피를 말씀 드리기 애매 한것이

집집마다, 간이 다~~ 틀릴 테니.. 좀 애매 한 것도 있네요..^^;;;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나물도 넣고,  사태살도 찢어서 넣었어요.

 

전, 사골육수 끊일 때 함께 준비한 사태살 이에요.

없으면 안 넣어도 되지만,

 

그래도 나물만 넣으면 너무 썰렁~~ 하니 그러니까요,

버섯 종류들 살짝 삶은 후에

밑간 약간  해서 함께 끊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청양고추도 썰어서 넣었구요.

 

대파도 넉넉히~~~

 

 

대파는 어느 정도 끊은 후에 넣어요.

 

육계장은 좀 오래~~ 끊이는 게 맛있어요.

 

 

 

국간장 너무 많이 넣지 말고 1-2 숟가락 넣고,

까나리 액젓도 1-2 숟가락 정도 들어가면 감칠맛이 달라요.

 

마무리 간은 천일염으로

육수가  사골인지라, 맛술도  약간 넣으면 확실히 좋은 거 같아요.

 

고추가루랑.. 다진마늘도 넉넉히 넣구요.

 

 



 

 

 






등록
  • 개망초
    하나 푹 찔러 먹어보고 싶게 하네요
  • 떡보맘
    맛있겠어요
  • 헤라
    맛있는 간식입니다~
  • 말괄량이삐
    정말 고소하니 맛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