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황태채, 어묵, 만두

부재료: 황태채, 건새우, 어묵, 물만두,

대파, 무, 건다시마, 멸치가루, 참치맛장, 통후추, 고추

팁: 육수는 미리 끓여서 준비해두면 언제든 바로 만들어 드실수 있답니다
만두는 넣어도 좋고, 안 넣어도 좋아요...
물론 집에서 만든 손만두를 넣어서 만들어도 참 좋구요^^

차례상에 올린 황태가 차례가 지내고 나면 늘 남아 있잖아요

물론 황태구이를 해도 좋고, 여러가지 요리를 하지만, 저는 보통 황태채를 만들어 놓아요

그래서 요리할때마다 조금씩 넣어서 사용하는데, 이렇게 어묵탕에 넣어도 국물맛이 아주 시원해지고, 참 좋더라구요

혹시나 직접 만든 만두가 있다면 넣어도 좋고, 저처럼 물만두를 넣어도 참 좋구요

요즘 같은 때에는 특히 이런 따뜻한 음식이 이제 슬슬 생각나잖아요??^^

요런 어묵탕 한번 끓여 보셔도 참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명절에 술안주요리로도 좋고, 아이들 영양간식으로도 참 좋아요)

황태채와 건새우를 준비합니다

풋고추, 건다시마, 무, 대파도 준비합니다

(명절에 차례상에 마른포 올리잖아요... 저희집은 황태포를 올리는데 차례 지내고 나면 이렇게 채를 만들어 사용한답니다)

냄비에 갈은 멸치새우가루를 넣고, 그외 재료를 모두 넣은후 물을 부어 끓여 줍니다

어묵은 채망에 담아서 뜨거운 물을 부어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물만두는 끓는 물에 한번 데쳐 줍니다

국물이 잘 끓으면 어묵을 넣고 같이 끓여 줍니다

(어묵이 한번 퉁퉁 불어 오를때까지 끓입니다 이래야 어묵이 부드럽고 맛있어요)

여기에 황태채와 건새우를 넣고 같이 끓입니다

이때 참치맛장(멸치가쓰오소스)나 국간장을 넣어서 간을 맞추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