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생각나는 야채부침개

BY 나은맘 조회 : 1,097

주재료: 부침가루(2와 1/3컵), 물(2컵), 계란1개, 국간장1.5큰술, 후추약간 →250CC계량컵 기준
야채: 부추1줌, 양파1/2개, 감자(소)1개, 노랑피망1/2개, 새송이1개, 당근약간

부재료: 부침용 포도씨유

팁: 반죽을 나중에 풀면 야채에 상처가 나며 풋내가 날수 있으니 미리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감자나 딱딱한 야채들이 잘 익을 수 있도록 중, 약불에서 지져 줍니다.

한쪽면이 거의 익었을때 뒤집어서 커다란 수저나 국자로 꾹 꾹 눌러주면 골고루 잘 익고

밀착력이 생겨서 부침개가 쫄깃해 집니다.

오늘까지 나흘째.. 하루도 빠짐없이 줄기차게 내리는 비님 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풀리려나 했는데 좀 흐리다가 계속 내리고 있네요..

비 오면 생각나는 부침개인데

비오는 날에 집 안에 기름 냄새를 풍겨줘야 덜 축축하고 덜 눅눅한 기분이 드네요..ㅎㅎ

집에 있는 자투리 야채들을 모아서 간단히 몇장 부쳐 보았어요..

남은 야채들을 알뜰히 소비할 수 있어서 좋고..

영양 많은 야채를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부침개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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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다 남은 자투리 야채를 이용했는데 집에 있는 야채들을 활용해서 자유롭게 만들어 보세요..

 

넉넉한 볼에 부침가루를 담아서 밀가루 반죽부터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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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계란, 국간장(or조선간장, 집간장), 후추를 넣고 반죽을 풀어 주세요..

 

(반죽을 나중에 풀면 야채에 상처가 나며 풋내가 날수 있으니 미리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만들어진 반죽의 짤막하게 썰은 부추를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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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를 넣고 살살 섞어주고..

얇게 채를 썰은 감자와 당근을 넣어주고..

굵게 다진 양파, 파프리카, 버섯을 넣고 살살 섞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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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반죽을 한 국자씩 떠서 기름을 두룬 프라이팬에 지져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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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나 딱딱한 야채들이 잘 익을 수 있도록 중, 약불에서 지져 줍니다.  

한쪽면이 거의 익었을때 뒤집어서 커다란 수저나 국자로 꾹 꾹 눌러주면 골고루 잘 익고

밀착력이 생겨서 부침개가 쫄깃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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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울때 젓가락으로 쭉 쭉 찢어서 먹으면 바삭한 맛이 좋고..

충분히 식혀 먹으면 쫄깃해져서 또 다른 맛이 나는 부침개 입니다..

부쳐 놓고 남으면 썰어서 밀폐용기의 담아 두고 간식으로 쫄깃하게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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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언제쯤 좋아질지는 몰라도 비가 그치면 선선해지고

가을 날씨가 될 것 같네요... 모두들 건강 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