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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가을을 닮은 대추찹쌀부꾸미

BY 서현마미 조회 : 2,409

주재료: 찹쌀가루, 뜨거운물,대추,밤

부재료: 소금, 꿀, 매실청, 계핏가루, 설탕, 포도씨유,

팁: 부꾸미를 부쳐줄때 기름의 양을 적당히 하는게 포인트예요.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게요~

다가오는 추석과 가을을 맞아 만들어본 부꾸미예요.
쫄깃한 식감이 좋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이랍니다.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는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가을엔 풍성한 과일들과 견과류들을 마음껏 맛볼수 있는 시간이라 더 좋아요.

어제 만든 찹쌀부꾸미에 들어간 밤과 대추는 햇견과는 아니지만,

토실토실 살이 오른 밤과 대추를 기다리며 만들어보았어요.

 

찹쌀반죽에 다진 건대추를 넣고,

밤을 으깨어 소를 만들어 넣은 건강 간식이예요.

쫀득하게 씹히는 맛에서 가을을 느낄수 있답니다.

 

 

 

 

 

.. 재료 ..

(1컵은 200ml 기준입니다.)

 

반죽 - 건식 찹쌀가루 2컵, 뜨거운물 125~140ml, 대추 10개, 소금 1/2ts

(습식 찹쌀가루 사용시 뜨거운물은 4~5Ts정도  넣어주세요)

- 밤 7개, 꿀 2ts, 매실청 1ts, 계핏가루 1/3ts, 소금 한꼬집

포도씨오일 적당량, 꿀과 머스코바도 설탕 약간

 

 

 

 

 


대추는 잘 씻어서 물기를 닦아주고 살만 발라내어 곱게 다져둡니다.

 

 

 



건식 찹쌀가루에 다진 대추와 소금을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거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가면서 말랑한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물은 레시피의 분량대로 한꺼번에 넣지말고,

조금씩 넣어가면서 상태를 보아가며 반죽해주시면 되요.

 

 

 



소를 만들어볼께요.

밤은 껍질째 삶은뒤 체에 곱게 내려줍니다.

그런다음 꿀과 매실청, 계핏가루, 소금 한꼬집을 넣고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한덩어리가 된 소를 은행알 크기로 빚어서 준비해둡니다.

 

 

 


이제 만들어볼까요?

찹쌀반죽을 밤톨 크기로 떼어 손으로 늘려가면서 부꾸미 피를 만들어주세요.

거기에 준비해놓은 소를 넣고 반달모양으로 빚어줍니다.

 

 

 


중약불로 달군팬에 포도씨오일을 두르고 앞뒷면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다 익힌 부꾸미는 따뜻할때 설탕을 뿌려둡니다.

그렇게 하면 서로 달라붙지 않아서 좋아요~

 

 

 

 


밤이랑 대추랑 같이 놓으니까 정말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것 같아요.

 

 

 


부꾸미를 가지런히 접시에 담아주고, 윗면에 머스코바도 설탕과 꿀을 조금 뿌려주었어요.

머스코바도 설탕은 윤기가 하나도 없어서 뿌려놓으면 멋은 없지만,

비정제 설탕은 칼슘과 철분까지 얻을수 있는 설탕이라 애용하고 있어요~

 

대추찹쌀 부꾸미,, 쫀득한 요 녀석은 식어도 참 맛나답니다.

안에 들어간 소가 적당한 단맛과 은근한 계피향을 내주어서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아잉~~ 아이들 돌아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자꾸만 눈길과 손이 갑니다.

 

 

 


햇살이 좋아서 사진도 여러장 담아보았어요.

 

 

 

 


가을을 한입 드셔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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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Y'S HONEY BAKING

 

 
 
 
 

 

등록
  • ㅇㅇ
    먹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