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롤과 두부마요네즈

BY 아담여인 조회 : 1,781

주재료: 닭가슴살 3개, 색깔별 파프리카 1/2개씩, 우유 1/2컵, 밀가루 1/3컵, 카레가루 1/3컵, 계란 1개, 빵가루, 파슬리가루, 피자치즈, 허브솔트, 뿌려먹는 녹차가루 약간씩

부재료: 두부마요네즈 소스 : 검은콩두부 150g, 식초 1/2큰술, 카놀라유 1/2큰술, 올리고당 1작은술, 검은깨 1작은술, 소금 약간

팁: 닭고기는 우유에 잠시 담궈두었다 조리하면 닭고기의 비린내가 사라져서 먹기 좋아요.

여름이 되니 다이어트 결심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역시 그 중 한 사람이랍니다..ㅋ
아무래도 겨울내내 아이랑 거의 집에서 생활을 많이하다보니..
또한 출산후 불었던 살들이 원상복귀되지않은 일부분들이 있다보니..
여름도 되었고해서 새롭게 다이어트 결심을 시작했더랍니다..^^
그래서 선택한 식재료가 닭고기에요..
닭고기를 오븐에 굽고 같이 곁들일 소스로
두부마요네즈를 만들어 같이 찍어먹으니 더없이 담백하면서도
속도 든든하고 왠지 건강해진듯한 기분마저 들더라구요~ㅎ

 

[눈은 즐겁고 맛은 담백한, 치킨롤과 두부마요네즈]

 

 

 

 


 

닭가슴살과 함께 즐길 야채로 파프리카를 선택했어요~

야채들은 그때그때 집에 있는거 활용하심 좋답니다..

파프리카는 적당굵기로 길게 채썰어서 준비하고

빵가루는 파슬리가루와 카레가루 1작은술정도 넣고 같이 섞어서 준비합니다.

 

마침 집에 빵가루가 없길래 식빵을 이용해서 빵가루를 만들었더니

식빵테두리 부분까지 같이 사용하느라 약간 색이 어둡네요.. ^^;;

식빵을 140도 저온에서 수분이 날라갈정도로 바삭하게 구워준후 강판에 갈아주었답니다.

 

 

 

 


 

닭가슴살은 혹시있지모를 누린내를 제거하기위해 우유에 30여분 담궈두었다가 사용했어요~

도톰한 닭가슴살은 높이로 3등분으로 나눠 얇게 포뜨듯이 저며서

넓직하게 펼쳐주었답니다.

 

 

 

 


 

얇게 저며진 닭가슴살에 허브솔트와 뿌려먹는 녹차가루를

약간씩 뿌려서 밑간을 해주었어요~

 

 

 

 


 

닭가슴살에 썰어놓은 파프리카와 피자치즈 약간을 올리고

김밥말듯이 돌돌돌~ 말아주었습니다.

 

 

 

 


 

꼼꼼하게 여미듯이 말아주는게 나중에 구웠을때 모양이 이쁘게 나오고 좋더라구요~~

 

 

 

 


 

밀가루와 동량으로 섞은 카레가루에 밀가루옷을 입히고

계란물 - 빵가루 순으로 꼼꼼히 발라주었어요~

 

 

 

 


 

적당 간격으로 팬에 팬닝하고 오븐에 넣기전에

오일스프레이를 이용해서 살짝 기름을 뿌려주었어요~

 

 

 

 


 

예열된 오븐 190도 - 30분간 구워줍니다.

처음 20분은 컨벡션기능으로 구워주고

나머지 10분은 그냥 오븐기능으로 구워주었어요~

 

 

 

 


 

치킨롤과 함께 곁들여먹을 소스로 두부마요네즈를 만들어봤어요~

검은콩두부 150g, 식초 1/2큰술, 카놀라유 1/2큰술, 올리고당 1작은술,

검은깨 1작은술, 소금 약간을 넣고 검은콩두부마요네즈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노릇한 색을 띄며 담백하게 구워진 치킨롤은 오븐에서 꺼내고..

 

 

 

 


 

한 김 식으면 한 입에 먹기좋게 김밥썰듯 썰어주었어요~

 

 

 

 


 

접시에 깻잎채를 깔고 한 입 크기로 썰은 치킨롤을 돌린 후

가운데 두부마요네즈소스를 올려주었어요~^^

 

 

 

 


 

다소 퍽퍽해서 먹기힘든 닭가슴살이

오븐에 구워 더욱 담백하고

파프리카의 달착지근한 맛과 향이 어우러져

먹는내내 닭가슴살을 더욱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

 

 

 

 


 

고소하고 느끼하지않은 두부마요네즈랑 함께 먹으니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고

저칼로리식으로 챙겨드셔야 하는 분들에게도 좋을거같아요~^^

 

 

 

 


 

집들이 음식이나 손님 초대용 음식으로

일품요리중 하나로 내놓으면 정말 사랑받을거같아요~^^

 

 

 

 


 



 밑에 깔아주었던 깻잎채도 남김없이 요렇게 같이 먹어주니

그 향긋한 향이 더욱 좋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