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노각 1개(노각살만 800g) -굵은소금2T, 설탕T, 식초3T
부재료: 고추가루2T, 고추장1T, 다진마늘1/2T, 다진대파3T, 매실액기스2T, 식초1T
팁: 노각은 수분이 많은 채소라 절여서 아무리 물기를 빼도 나중에 수분이 나옵니다.
그래도 미리 절였기때문에 맛이 싱거워지지않아요~ 국물까지 함께 드시면 됩니다.
요즘이 제철인 노각을 무치다보면 항상 물이 생기며 맛이 싱거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낸게 미리 노각을 절였다가 무쳐보자 싶어 만들어봤는데...국물이 생겨도 맛이 싱거워지지않고 한참동안 먹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매일 밥안해먹는것도 아닌데... 덥고, 이상하게 땀도 많이 나서 좀 귀차니즘이 생겨 사진도 안찍고 그냥 밥해먹고 지냈지요~
어젠 다시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땀을 흘리는지... 더운 여름에도 불앞에서 식사준비를 하는 것~ 가족사랑이 아니면 정말 힘들일이에요. 그쵸?ㅎㅎ
요즘 체절인 노각무침을 만들었습니다. 늙은오이라고 하는데...보통 노각이라고 많이들 부릅니다. 요건 잘못사면 씁쓸한 맛이 나서 낭패를 보기 쉽상이에요~ 겉이 까칠하고 넘 크지 않는것으로 고르세요~ 여름철 입맛잃기 쉬운데 노각초무침 만들어드시면 입맛이 확~살아납니다. 새콤달콤 아주 맛좋지요~
아삭아삭 새콤달콤 씹히는 식감이 아주 좋은 여름반찬입니다~
노각은 겉이 까칠까칠하고 넘 크지 않는것으로 골라주세요.
재료
노각 1개(노각살만 800g) -굵은소금2T, 설탕T, 식초3T
무침양념 고추가루2T, 고추장1T, 다진마늘1/2T, 다진대파3T, 매실액기스2T, 식초1T |
껍질을 벗겨 4등분해서 숟가락으로 가운데씨를 긁어서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0.2~0.3cm정도 두께로 나박썰기하여 소금,설탕,식초에 15분정도 절입니다.
찬물에 살짝만 헹구어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무침양념장을 만들어 물기뺀 오이에 버무려줍니다.
아무리 물기를 잘 빼줘도 노각에 수분이 많아 다시 물이 생깁니다.
그래도 맛은 싱거워지지 않으니 국물있는채로 드시면 좋아요~
입맛없을때 이런 반찬 한가지만 잇으면 밥한그릇 뚝딱이죠~
너무더운 찜통같은 더위에 밤에 잠들 잘 못주무시죠?
그럴땐 잠깐의 낮잠을 자보세요~
한결 머리도 안아프고 개운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