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얼음
부재료: 파인애플, 블루베리, 와인, 계란흰자2개, 우유100ml, 올리고당5스푼, 휘핑크림100ml, 위스키40ml
팁: 아이스크림 만드는 다른 방법2
얼린 바나나큰거2개+우유200ml를 믹서에 갈면 정말 설탕 하나 들어있지 않아도 달고 맛있는 아이스크림 되요. 우유양이 적을수록 아이스크림 농도에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다시 얼리면 맛이 없으니 바로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해주세요. 그리고 위의 아이스크림 만드는 방법은 냉동실에 오래 두어도 좋습니다. 맛은 바나나아이스크림이 더 좋습니다.^^ 여기에 위스키를 약간 섞어주셔도 좋아요~
요즘 팥빙수의 계절이 왔습니다. 그런데 시중 판매되는 팥빙수의 재료들에는 설탕이나 색소가 너무 과다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설탕은 체내 신경교란을 일으켜서 우리 몸에 혼돈을 준다고 하네요.
뭔가 건강한 팥빙수를 만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팥빙수가 아닌 얼음빙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고운 얼음가루를 이용해서 재미를 줘보기로 했습니다. 눈이 쌓인 흰 산에 화산이 분출되는 이미지입니다.
우유거품은 이런 효과도 주고 싶지만 우유를 넣어야 고소하고 맛이 좋은데 우유때문에 얼음이 빨리 녹아서 이렇게 거품으로 즐겨봐요~
여기에 여러 가지 응용을 장식효과로 덧대어주고, 아이들을 위해서는 술 대신 과일의 색을 이용해서 요리해주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저는 와인을 붉은색으로 이용했지만 아이들에게는 딸기나 블루베리등으로 내어주면 좋아요.
어른들을 위한 이 얼음빙수에는 술이 들어갑니다.
퇴근 후, 여름밤 술을 마시고 달아오르기 보다는 술의 향을 느끼며 시원하게 술 한잔(?) 하는 기분으로 먹을 수 있는 레시피였으면 했습니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길. 그리고 어른들도 잠깐은 동심의 세계로 들러간 듯한 느낌을 주길 바라는 마음에 레시피를 짜보았습니다.
재료: 파인애플, 블루베리, 와인, 계란흰자2개, 우유100ml, 올리고당5스푼, 휘핑크림100ml, 위스키40ml
1. 계란흰자를 거품 낸 후, 우유와 올리고당, 휘핑크림, 위스키를 넣어 아이스크림을 만듭니다. 올리고당은 설탕 대신 넣은 것인데요. 꿀도 좋습니다. 덜 달기는 하지만 설탕 보다는 건강한 자연식 재료들을 활용하시길 바라요.
2. 얼음을 팥빙수 기계에 곱게 갈거나 또는 블렌더에 아주 작은 알갱이로 갈아주세요.
3. 블루베리. 파인애플을 잘게 잘라주세요. 수박도 좋고요^^ 제철과일과 견과류도 좋습니다.
4. 우유거품을 낸 후, 와인과 섞어 붉은색을 내어줍니다.
5. 얼음가루를 깔아주고 그 위에, 약간 흐를 정도의 아이스크림을 차례대로 얹고 와인우유거품을 끼얹은 후, 맨 위에 잘게 자른 블루베리와 파인애플로 장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