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국수 1인분, 신김치 1줌, 무순 약간, 얼음 적당량
부재료: 고추장 1큰술반, 설탕 1큰술, 식초 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팁: 빙수컵을 만들때 작은컵 사이로 꼼꼼히 빙수를 넣어주어야 단단한 빙수컵을 만들 수 있어요.
미리 만든 후 살짝 얼려주면 더욱 시원하고 보기좋은 빙수컵이 만들어진답니다.
며칠전 한차례의 빗줄기가 지나가긴했어도
여전히 한낮에는 내리쬐는 햇살이 따갑게만 느껴집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가 계속될수록 시원한 것, 찬 것만 찾게되는거 같아요~
직접적으로 얼음을 먹는건 아니지만 음식을 먹는내내 좀 더 시원하게 먹을 순 없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상상으로만 그려보던 빙수컵을 만들어봤답니다...ㅎㅎ
빙수컵안에 매콤달콤새콤한 김치비빔국수를 담아주었더니
먹는내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시원함으로 면발이 더욱 쫄깃하고 탱탱할뿐만 아니라
다 먹고난 후 매콤함으로 얼얼한 입안을 빙수컵 얼음 한조각으로 그 시원상쾌함을 달래보았어요~
[먹는내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시원하게, 빙수컵 김치비빔국수]
[ 만드는 방법 ]
빙수컵 김치비빔국수를 즐기기위해선
빙수컵을 먼저 만들어서 냉동실에 30분이상 얼려주시는게 좋아요~
얼음은 곱게 갈아서 준비합니다.
국수를 담을 투명한 컵 밑바닥에 빙수를 깔아서 평평하게 만들어준다음
좀 더 작은 컵을 위에 올려놓고 사이사이 빙수를 넣어서 컵모양을 만들어줍니다.
빙수를 꼼꼼히 다 채운다음 작은 컵을 빼주면
요렇게 컵모양을 따라서 컵속에 빙수컵이 만들어져요~
이 상태로 냉동실에 넣어 30분이상 다시 얼려주고 그 사이 김치비빔국수를 만들어줍니다.
국수 1인분은 중간중간 삶는 도중 찬물을 끼얹어서 면발을 쫄깃하게 삶아준 후
바로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김치는 국물과 소를 따로 털어낼 필요는 없구요..
그냥 송송썰어준 후 고추장 1큰술반, 설탕 1큰술, 식초 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준비된 국수와 양념장을 섞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조물~ 조물~~~ 무쳐준 후 준비된 빙수컵에 담아줍니다.
먹는내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빙수컵 김치비빔국수 완성입니다~ ^^
얼음속에 비빔국수가 담겨있으니 마지막 면발까지 탱탱하고 쫄깃하게 즐길 수 있어요~ㅎ
더운 여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매콤 달콤 새콤한 김치비빔국수도 한 끼 간식이나 한여름밤 야식으로 즐기기에 딱 좋아요~
김치비빔국수를 다 먹고난 후의 매콤함으로 인한 입안의 얼얼함은
빙수컵 얼음 한조각을 베어물면서 그 시원함을 달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