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소고기,알배추,상추,부추,얼음
양파,당근,고추
부재료: 간장,고추가루,들깨가루,파,마늘,
매실액,식초,후추가루
팁: 소불고기감이 없을때는 차돌박이로 하시면 더욱 쫄깃한 맛을 느끼실수가 있으며
들깨가루를 넣으면 더욱 고소한 맛과 향이 살아난답니다..
날씨가 넘 더워서 힘들어 하는 남편과 시험공부로 지쳐있는 아들을 위해
평소에 좋아하고 잘먹는 음식을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무더위속에서 땀흘리며 일하고 퇴근한 신랑과
며칠후에 있을 기말고사 시험으로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는
아들을위해 힘나게하는 요리를 해주어야 할것 같아서 오늘도 없는
실력발휘 해봅니다..ㅎㅎㅎ
아삭아삭 시원한 배추 소고기쌈 ~~~
사무실뒤 텃밭에서 기른 야채입니다. 상추,부추,당근,고추도
제법 커서 따왔네요..ㅎㅎ
야채는 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원래는 차돌박이로 잘해먹는데 오늘은 냉동실에 불고기감이 있어서
따로 사지않고 소불고기 감으로 하려고 자연 해동 중이랍니다...
해동이 다된 소고기는 끓는물에 살짝 담갔다가 익으면 꺼내여 주세요.
양푼에 얼음과물을 준비... 건져낸 소고기를 담가 잠시 두었다가 .....
체반에 받혀서 물기를 빼줍니다.
썰어놓은 야채와 고기를 함께 넣고 고추가루,간장,파,마늘,식초,
후추가루,들깨가루,깨소금,매실액기스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고기의 잡 냄새도 없고 고소한 들깨가루의 향이 넘 좋네요...
아삭하고 시원하게 먹기위해서 접시위에 얼음을 올려 줍니다.
그위에 알배추를 하나씩 이쁘게 올려 주시구요...
맛있게 무쳐진 소고기를 배추위에 올려 줍니다..
넘 힘들다며 젓가락질할 힘도 없다고 말하는 남편을 위해 오늘 만큼은...
개인 써비스 들어 갑니다~~~~ㅎㅎㅎ
얼음위에 요렇게 하나씩 담아주니까...먹기도 편하고 넘 좋다네요...
아들을 위해서는 요렇게 찍어먹으라고 달작지근한
키위소스를 만들어 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