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도라지 1봉지
부재료: 요리당 또는 물엿, 들깨, 고추장 1큰술
팁: 마트에서 껍질깐 도라지를 팔긴 하지만 껍질채로 사야 향이 진하고 아삭한맛이 더 많다고 하네요.
어느날 하루는 친정집에 있는데 도라지 봉지가 보이는거에요. 왠지모르게 그냥 요리가 하고싶더라구요. 한번도 해본적이 없지만 2시간동안 앉아서 도라지를 깠어요. 까는건 왜이리 오래걸리는데 무치는건 정말 간단해요. 집에 아무도 없어서 저 혼자 밥한공기 퍼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답니다. 밥도둑이라고 해도 되겠어요~ ^^
1. 도라지를 물에 헹궈주세요.
2. 껍질을 벗겨주세요.
3.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4. 고추장 한큰술과 요리당 또는 물엿을 한두바퀴정도 휘~ 둘러주시고 들깨를 위에 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