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는 날엔 "멸치회무침"

BY 꼰닢캔디 조회 : 3,205

주재료: 싱싱한 생물멸치

부재료: 막걸리, 갖가지 야채들
(상추, 깻잎, 오이, 풋고추, 마늘, 양파.. 미나리..)
[초고추장]
고춧가루 (3), 고추장 (2), 설탕 (2), 레몬즙(2),
식초(1), 다진마늘 (1), 참기름, 통깨

팁: 멸치를 회로 즐기기 위해서는 싱싱해야하는건 기본이겠지요!
싱싱한 멸치가 준비되었다면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재료가 필요하답니다.
그것은 바로 '막걸리'
멸치회에 막걸리를 붓고서 헹궈주시면 비린내 나지앟은 맛있는 멸치회를 맛볼 수 있어요!

추운 겨울이 가고나면 기다리던 따뜻한 봄이 찾아오지요...
봄이 오는 날엔 봄멸치도 함께 모습을 보인답니다!
싱싱한 봄멸치는 보드라운 식감에 생각하는것과는 달리 냄새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갖가지 야채들과 고추장양념을 더해 무쳐낸 멸치회무침으로 입맛을 살려보세요!

 

봄멸치를 사다가 매콤,새콤하게 무쳐도 보고,

 

몇 마리는 석쇠에 소금 폭! 폭! 뿌려 구이도 해보았어요.

 

멸치회는 싱싱해야 먹을 수 있다는 걸 알아두시고...

 

만들어볼까요?

 

 


 

재료

 

싱싱한 생물멸치, 막걸리

갖가지 야채들 (상추, 깻잎, 오이, 풋고추, 마늘, 양파.... 미나리...)

 

[초고추장]

고춧가루 (3), 고추장 (2), 설탕 (2), 레몬즙(2), 식초(1), 다진마늘 (1), 참기름, 통깨

 

 

 

RECIPE

 


 

회무침을 하기 위해선 싱싱한 생물멸치여야해요!

 

1. 멸치는 구입해 올 때 미리 머리는 떼어왔답니다.

멸치의 살은 아주 부드러워 손으로 뼈와 살부분을 손가락을 이용해 훑어만주면 살과 분리가 되요.

이렇게 살만을 발라내 준비하세요.

 

2. 멸치회를 체에 받쳐 깨끗한 물에 살랑살랑 흔들어 씻어내 물기를 빼내세요.

 

 

 [중요한 과정]

 

3. 물에 깨끗히 씻어 준비한 멸치회를 그냥 사용하지 마시고,

볼에 멸치회를 담고 막걸리를 부어주세요.

 

막걸리를 붓고 휘휘 저어주듯이 헹궈내 체에 걸러주시면

비린내 나지않는 멸치회를 먹을 수 있어요.

 

아직 멸치회를 드셔보시지 못하신 분들은 멸치회라고하면

'너무 비려서 먹을 수 있어?'

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막걸리에 헹궈내면 비린내가 전혀 나지않아요.

 

비법이라면 비법이겠죠? ^_____^

 


 

 4. 상추, 깻잎, 양파, 풋고추는 채썰고, 오이는 길이로 반갈라 어슷어슷 썰고,

마늘은 편으로 저며썰어요. 미나리는 적당한 길이로 썰면되구요.

 

5. 준비한 모든 재료와 초고추장 양념을 모두 넣고 버물버물 살살 섞어주세요.

(저는 시간이 없어 양념을 그냥 넣었지만 이렇게 보다는 한 곳에 모두 섞은 초고추장을 넣어 버무려 주세요.)

 

6. 마지막에는 참기름 약간, 깨 폭! 폭! 뿌려주세요~ ^^

 


 

봄 멸치로 차려내보았어요~!

 

물기 없이 매콤~ 새콤~ 한 멸치회무침은 꼬소한 봄동에 쌈싸먹구...

 

석쇠에 구워낸 멸치구이도 빠지면 않되겠져? ㅎㅎㅎ

 

 

 

[출처]


 

'맛있는소리를파는가게' 내 블로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