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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야채를 곁들인 스테이크

BY 은자씨 조회 : 1,637

주재료: 쇠고기 등심

부재료: 표고버섯, 양파

팁: 소스는 일반 레스토랑에서도 A1소스를 쓴데요. 이 소스나 보통 마트에서 파는 스테이크 소스 써도 맛이 아주 좋아요. 전문가 못지 않아요. 소스만 얹는거 보다 버섯같은 야채랑 같이 내면 더 푸짐해 보이고 영양도 좋아요. 임신주에는 고기도 잘 먹어야 힘낼수 있어요. 버섯이나 양파처럼 평소 잘 안먹는 야채 이용해서 야채영양도 섭취하고 고기도 먹어주세요.

양파볶음대신 브로콜리나 볶음밥같은 다른거 얹어주어도 됩니다.
혹시 샐러드 준비하실때는 양상추 같은 야채에 생고구마도 얹어 먹으면 식이섬유 섭취가 아주 좋아요.

소고기 있을때 좀 귀챦으면 그냥 후라이팬에 구워 기름장 찍어 먹거든요. 그런데 시판소스 이용해서 고기구워 소스얹어주면 바로 스테이크 쟎아요. 조금만 더 신경쓰고, 변형해보면 요리가 됩니다. 임신 했을때 잘 먹는 것도 중요하고, 스스로 잘 챙겨 격식 갖춰 먹는것도 태교과 된다고 생각합니다. 추석때 쓰고 남은 고기가 있어서 뭘할까 하다가 스테이크를 만들었어요. 아이도 좋아하고 남편도 좋아하네요. 이날은 사실 장을 안봐서 있는 야채 이용해서 했구요. 스프도 안 끓이고 스테이크 먹고나서 김치국에 밥말아 먹었어요.
스프도 시판스프가 잘 나와서 데우기만 하면 될 정도니까 손님오실때도 특별하게 내 놓을수가 있어요. 어렵다고 생각해서 안하는거 보다 자꾸 해보면 요리가 늘어요.
저는 임신했을때부터 태교삼아 요리를 배웠거든요. 그래선지 아이가 손재주가 좋아요. 만두도 아주 잘 빚구요.


스테이크 조리법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잘 안하게 되죠?  왠지 복잡해보여서...

일단  저는 요리를 아주 잘하는 주부가 아니라서  제 방식대로 쓰겠습니다.

 

1. 소고기 등심을 준비해서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양파를 얇게 썰어서 고기위에 얹어서 1시간 정도 숙성시켜줍니다.  고기가 연해지고, 간이 배거든요.   급할때는  그냥 소금뿌려 구워도 되긴해요.

2.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얇게 썬 양파를 먼저 볶아주세요.  허브소금으로 간을 하면 향도 더 좋아지고  정말 양식 느낌이 팍 나는 맛이 나요. 

3.  소스준비.   저는 소스 따로 안 만들고 시판소스 이용했어요. A1소스나 스테이크 소스를 살짝 끓이면서  얇게 썬 버섯을 넣고 살짝 끓여주세요. 

4.  후라이팬에 살짝 기름이나 버터 둘러서 센불에서 고기 구워주세요. 겉이 노릇해지게.. 육즙이 안 빠져나옵니다.  그래도 후라이팬에 살짝 익혀도 되고 오븐이나  가스렌지 아래 생선그릴에서 살짝 2차로 익혀 주세요.

5. 접시에  고기 놓고,   버섯이 들어간 소스 얹어주세요.  옆에 양파복음 얹어주세요.

양파볶음대신 다른 야채 넣어도 됩니다. 볶음밥 놓아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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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라
    멋진요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