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고등어
부재료: 소금, 청주, 생강즙, 후춧가루, 밀가루, 카레가루,
달걀, 파슬리가루
팁: 좀 더 보기좋은 색을 내고싶다면 강황가루를 조금 섞어보세요.
색은 물론이고 향 또한 더욱 좋아질거예요!^^
비릿한 고등어를 먹기 힘들어한다면 이럴 땐 카레가루를 섞은 옷을 입혀
향도 맛도 색도 좋은 전으로 만들어보세요.
그냥 구워만 먹던 고등어 보다는 훨씬 먹기에 좋을거예요!
등푸른생선하면 먼저 떠오르는 고등어!
고등어로 전을 지져보았어요.
그냥 고등어구이로만 해놓았을 때 손이 잘 않가던 것과는 달리
카레를 섞어서 지져낸 고등어살전은 향긋하고 촉촉한 맛에
계속해서 젓가락이 향하는 메뉴랍니다.
카레향이 입혀져 그다지 비리지않고,
거기에다 가시 발라내는 귀찮은 일도 없으니...
그럴만도 하겠져?
그리구 아이들 등푸른생선 먹일 때 이런식으로 만들어
밥상 위에 올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생선이다보니 금방 지져내 따끈할 때 먹어야 맛있다는거~!
다들 알고 계시져?
재료
고등어 (살만 포 떠놓은 거), 소금, 청주, 생강즙, 후춧가루,
밀가루, 카레가루, 달걀, 파슬리가루
RECIPE
1. 고등어는 "살만 포 떠주세요" 라고 부탁해 구입해 왔어요! ^^
그렇게 구입해온 고등어살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비린맛을 잡기 위해서
청주 + 생강즙 약간 섞은 것을 골고루 뿌려 20분 정도 재워주세요.
2. 재운 고등어 살에는 약간의 소금 간을 해주시고,
밀가루에는 취향껏 카레가루를 넣고 섞고, 후춧가루도 약간 뿌려 섞어주세요.
달걀은 소량의 소금을 넣고 골고루 풀어 준비하세요.
- 고등어에 간을 하실 때에는 아주 심심할 정도로 약간만 해주셔야해요.
밀가루에는 카레가루가 들어가고,
달걀에도 소금 간이 들어가니깐 자칫 간이 짜질 수가 있어요!
- 저는 밀가루에 카레가루와 함께 통후추를 갈아 섞어주었는데요,
이렇게 후춧가루는 밀가루에 같이 섞어주셔도 좋구요,
아님 고등어에 뿌려주셔도 좋아요! 자기 맘대루~ ^^
- 과정 사진에 보이는 달걀 풀때 넣은 것은 강황가루랍니다! 생략하셔도 문제없어요. ^^
맛과 색을 좀 더 진하게 표현하고싶어서 넣었던거니까요~!
3. 고등어살에 준비한 밀가루- 달걀푼 것 순으로 묻히셔서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랑노랑 지져내세요.
- 팬에 고등어를 올리고 그 위에 파슬리가루를 살짝 뿌려주었어요!
이 과정 역시도 생략 가능합니다. ^^
맛에 그 다지 지장이 없는 거니까요~
자칫 고등어구이는 너무 바짝 구워버리면 살이 뻣뻣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럴 수가 있는데...,
전으로 만들어 놓으니깐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옷을 입혀 지져내서 그런지 몰라도
아주 촉촉하답니다.
카레향 또한 향긋하니 입 맛 상승~
비린맛 나지않고 꼬소한 고등어 즐기기에 딱 인듯!
고등어에는두뇌발달에 좋은 단백질과 치아와 뼈 형성을 돕는 칼슘,
인, 나트륨, 칼륨,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D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데요...
그 밖에도... 생선에만 들어있는 특수한 영양소인 EPA와 DHA가 많이 함유되어
불포화 지방산인 DHA나 EPA는 모두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현저히 감소시켜서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의 성인병과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하고,
특히 DHA는 뇌의 발달과 활동을 촉진시키고 유연성을 높여
두뇌 회전을 원활하게해 세포의 기능도 좋아져서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출처는 '맛있는 소리를 파는 가게' 내 블로그에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