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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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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찬바람불면~~뼈다귀탕

BY 강아지 조회 : 3,150

주재료: 돼지등뼈와다리뼈,시래기(무청)

부재료: 고추장2큰술,고추가루1큰술,홍고추갈은것2큰술,소금2큰술,국간장2큰술,된장1작은술
들깨가루1컵,통후추약간,다진마늘3큰술,생강약간,월계수잎1장

팁: 매운홍고추랑 멸치액젓을 갈아서 냉장실에 숙성시키면 탕이나 찌개할때 넣으면 맛을 좋게합니다
무청은 솎음한 연한것이라 삶아서 그냥했지만
김장배추시래기나 김장무우청은 삶아서 껍질을 벗겨야 부드럽겠죠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다못해 춥죠^^~

옷깃을 여미는 요즘.............속이 든든하면 덜춥겠죠~

아침에도 좋고 저녁으로도 좋은 서민의요리 뼈 다 귀 탕 을 끓여봤지요~



완전 무청이 주인공같아요 ㅎ~~~

무우청 무청 다이어트에좋고,변비에좋다는 뉴스는 다 들 아시겠죠~~~



 


 

뼈다귀탕
요리재료
뼈다귀5kg,시래기(무청)1kg
고추장2큰술,고추가루1큰술,홍고추갈은것2큰술,소금2큰술,국간장2큰술,된장1작은술
들깨가루1컵,통후추약간,다진마늘3큰술,생강약간,월계수잎1장
  • 상황 일상
  • 재료 육류
  • 방법 끓이기

 

요리팁
홍고추갈은것은 저만의비법으로 미리 숙성된 양념입니다

 

뼈다귀는 돼지의 등뼈랑 다리뼈 입니다

찬물에 1시간정도는 담궈서 핏물을 빼야 맑은 국물이 나와요

첫번째 핏물을 따라버리고 ~~ 다시 찬물을 부어놔요

 

 

 

큰냄비에 물을 먼저 펄~~펄~~끓입니다 (뼈다귀가 잠길정도의물)

물이 끓으면 핏물뺀 뼈다귀를 넣고 10분정도 더 펄~~펄~~끓여줍니다

첫번째 끓인물은 버리고 뼈다귀에생긴 핏물이나 이물질들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냄비도 씻어요

 

 

씻어낸 뼈다귀에 물을 가득부어서 1시간30분 삶았어요 (통후추랑 월계수잎을 넣고)

처음엔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으면 불을 중불로 줄여서 뽀얗게 국물이 나올때까지 끓였어요

1시간30분쯤 끓였더니 등뼈의고기들이 좀연해진듯해서 면보자기에 국물을 걸렀어요

면보자기에 걸르면 기름도 제거되면서 통후추도 걸러지고

뽀얀 국물에 미리삶아서 밑간을 해놓은(고추장,된장) 시래기(무청),국간장,고추장,된장,고추가루를 넣고

30분이상 끓입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했어요

얼큰하고 고소한 뼈다귀탕이 완성되기 직전에 다진마늘,생강,들깨가루를 넣고 약불로 은근하게 끓입니다

식성에따라 양념은 가감하시면 좋겠지요

 

 

솎음무청으로 돼지등뼈를 넣고 뼈다귀탕을 하면 뼈다귀뜯는재미도 있지만

시래기가 연하고 고소하고 보들~보들~~ 맛있어요

들깨순을 넣으면 좋겠지만 없어서 들깨가루로 대신했어요~~~

 

뚝배기에 담아서 이렇게 드시면 속이든든하실겁니다

춥다는말 안하게되겠죠~

 

 

감자탕집에서는 당면도 넣고 하지요~~ 식성대로 여러가지 야채를 곁들이시면 더 맛있겠죠

팽이버섯,새송이버섯,대파,깨순,부추,당면 이런것들 ㅎ~~~

저는 무우시래기 위주로 만들어봤습니다

 

 

가을바람불때~~ 한그릇해요~~퍼가실때....... 덧글한줄은 센ㅆㅠ~~~~말없이 퍼가심 미워요^^~

등록
  • 강현맘
    보기만해도 군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