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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음식재활용]닭고기야채솥밥

BY 요술쟁이 조회 : 1,458

주재료: 닭고기, 각종채소

부재료: 닭한마리, 대파 생강 월계수잎, 건인삼
닭가슴살, 우엉, 홍.노랑 파프리카, 호박, 건표고버섯
생강간장소스(다진생강 1/2큰술, 간장 4큰술, 사과주스 혹은 오렌지주스 5큰술, 청주 2큰술)
양념장(국간장, 진간장, 고추가루, 다진대파, 다진청양고추, 다진마늘, 참기름, 참깨)

팁: 밥이 다 지어지면 살살 섞어주세요

아주 담백하고 재료의 맛을 다 느낄수 있는 일본 가정식 스타일 솥밥이랍니다

여기에 담백하고 부드러운 닭고기를 넣어서 더욱 맛있을것 같아요

밥에 찰기와 윤기가 한눈에 보기에도 넘 먹음직스럽네요

양념장을 넣어 슥슥 비벼서 그냥도 먹고, 김치도 얹어서 먹고, 김에 싸서도 먹고...

그전에 양념장을 넣지 않고 그냥 먹어 보았는데 밥에 간장맛이 살짝 배어서 넘 맛있더라구요

아이들은 그냥 주어도 좋을것 같아요

특히 야채를 잘 먹지 않는다면 비빌때 야채를 으깨어서 주면 더욱 잘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그냥 밥만 먹다가 이렇게 색다르고 담백한 밥을 맛보니 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집에 남은 야채와 닭고기가 있다면 이렇게 닭고기야채솥밥을 만들어 보세요~~

온가족이 푸짐하게 맛있게 즐길수 있답니다

그리고 별다른 반찬도 필요없구요^^

가을이 제철인 무을 채썰어 시원한 뭇국을 같이 곁들였어요

남은 명절음식으로 만들었지만 전혀 재활용을 하지 않는 식탁이 차려졌어요

집에 있는 야채들도 맛있게 처리하고, 남은 명절음식도 처리하고.... 일거양득이지요^^

오늘 저녁에는 닭고기야채솥밥 어떤가요???

먼저 밥을 짓지 전에 생강간장소스부터 만들어 줍니다

생강은 잘 다져줍니다 (생강즙을 사용하여도 좋아요)

소스팬에 나머지 양념재료를 넣은후 불에 올려 한소끔 끓여줍니다

미리 만들어 식힌후 유리병에 담아서 냉장보관하시면 언제든지 사용할수 있어요

각종 간장조림이나, 볶음, 국, 찌개등 간을 맞출때도 아주 좋아요

 

 

 


 

건표고버섯은 뜨거운 물에 미리 불려서 물기를 짠후 채썰어 줍니다

우엉은 칼로 껍질을 벗긴후 깨끗이 씻어서 모양을 살려 얇게 썰은후 물에 담구어 줍니다

홍.노랑 파프리카도 채썰어 준비하고, 호박도 채썰어 줍니다

(그외 집에 조금씩 남아있는 채소를 다 사용하시면 좋아요)

 

 

 


 


닭은 미리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 제거하고, 솥에 담고 생강, 대파, 월계수잎, 화이트와인을 넣어준다

물을 자작하게 붓고 삶는다

 

 

 


 

명절에 차례상에 찜닭을 올리잖아요.. (지역마다 좀 다르긴 하지만요, 저희는 올린답니다)

삶은 닭의 살만 발라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손으로 찢어도 좋아요)

(꼭 닭가슴살이 아니어도 어떤 부위의 닭살은 모두 사용하셔도 좋아요)

후라이팬에 담고 만들어둔 간장생강소스를 적당히 넣어 양념이 잘 배이도록 조려줍니다

어느정도 조려지면 건표고버섯도 넣어 같이 살짝 조려줍니다

 

 

 


 


밥이 지어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봅니다

대파와 청양고추는 다져줍니다

볼에 담고 나머지 양념을 넣어 고루 섞어줍니다

 

 


 

백미, 보리쌀, 조를 넣어 깨끗이 씻어줍니다

내솥에 씻은 쌀을 담고 물을 원래 밥 하는 양보다 조금 적게 부어줍니다

(야채나 버섯에서 수분이 나온답니다)

조려둔 닭고기, 버섯을 얹고, 물에 담구어둔 우엉도 적당히 얹어줍니다

채썰어둔 야채도 넣은후 밥을 지어줍니다

 

 

 


 

밥이 다 지어지고, 뚜껑을 열어보니 각종 야채들의 모양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닭고기와 버섯은 양념을 하여서 밥에도 양념이 살짝 배어서 어찌나 맛있는 냄새가 나는지  ^^

주걱으로 살살 잘 섞어서 그릇에 담아줍니다

바닥은 살짝 누룽지가 되엇는데 그게 더욱 맛있네요

 

 

 


 












등록
  • 헤라
    호두가 십히는 맛~~~~~꼬소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