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우엉 20cm가량 1개, 떡볶이떡 5~6개, 양파 1/4개, 느타리버섯 1줌, 풋고추 2개, 미니파프리카 2개, 잡채용 돼지고기 150g, 참기름, 후추, 소금 약간씩
부재료: 양조간장 2큰술, 흑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팁: 우엉은 갈변방지를 위해서 연한 식초물에 잠시 담궈두면 갈변도 방지되면서 더욱 아삭한 식감을 즐길수 있어요~
잔치날이나 명절날 같이 특별한 날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단골메뉴가 바로 잡채죠~
당면의 꼬들한 맛과 야채들이 어우러져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않는 것중 하나인것 같아요.
저역시 잡채를 워낙에 좋아해서 평상시에도 가끔씩 후다닥~ 만들어서
잡채밥을 만들어먹곤 한답니다...ㅎㅎ
그런데 어릴적 친정어머니가 해주시던 것엔 좀 더 특별한 잡채가 있어요.
바로 우엉과 떡과 고기와 야채들이 어우러진 우엉떡잡채라는 것인데요..
요게 알고봤더니 그 옛날 임금님이 드시던 귀한 음식이라네요~ㅎ
찬바람도 슬~ 불어오고 잡채가 생각나길래
어릴적 어머니가 해주시던 그 맛을 떠올리며 떡잡채 한접시 만들어봤습니다~ ^^
잔치날이나 명절날 같이 특별한 날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단골메뉴가 바로 잡채죠~
당면의 꼬들한 맛과 야채들이 어우러져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않는 것중 하나인것 같아요.
저역시 잡채를 워낙에 좋아해서 평상시에도 가끔씩 후다닥~ 만들어서
잡채밥을 만들어먹곤 한답니다...ㅎㅎ
그런데 어릴적 친정어머니가 해주시던 것엔 좀 더 특별한 잡채가 있어요.
바로 우엉과 떡과 고기와 야채들이 어우러진 우엉떡잡채라는 것인데요..
요게 알고봤더니 그 옛날 임금님이 드시던 귀한 음식이라네요~ㅎ
찬바람도 슬~ 불어오고 잡채가 생각나길래
어릴적 어머니가 해주시던 그 맛을 떠올리며 떡잡채 한접시 만들어봤습니다~ ^^
[ 만드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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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우엉 20cm가량 1개, 떡볶이떡 5~6개, 양파 1/4개, 느타리버섯 1줌, 풋고추 2개,
미니파프리카 2개, 잡채용 돼지고기 150g, 참기름, 후추, 소금 약간씩
조림장 : 양조간장 2큰술, 흑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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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5cm가량의 길이로 잘라서 갈변방지를 위해 찬물에 담궈두었어요.
이 후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준비합니다.
떡은 보통 가래떡을 사용해도 좋구요..
집에 굵은 떡볶이떡이 있어서 그냥 사용했어요.
우엉과 비슷한 굵기의 길이로 잘라준 후 참기름 1/2작은술정도 넣고
서로 떡이 달라붙지않도록 잘 버무려주었습니다.
느타리버섯은 큰것은 결방향대로 잘라서 준비하고 작은것은 그냥 사용하구요...
양파와 고추는 우엉과 비슷한 길이로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이때 홍고추도 같이 넣어주면 좋아요~
전 없어서 색깔있는 미니 파프리카 이용했는데 요것두 괜찮더라구요~
돼지고기는 생강즙과 후추를 약간 뿌려서 조물조물 버무려주시구요..
어릴적 어머니가 해주시던 떡잡채엔 돼지고기대신 소고기가 들어갔었는데
요것 역시 대체해서 사용했어요~ ^^
손님초대음식으로 내놓을땐 아무래도 소고기가 훨 났겠죠~
양조간장 2큰술, 흑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을
한 데 섞어서 조림장도 미리 준비해주었어요~
돼지고기와 각 야채들은 기름을 약간 두른팬에
소금을 살짝씩 뿌려주면서 볶아주었어요.
팬에 준비된 조림장을 넣고 끓여주다가 우엉을 넣고 조려주기 시작합니다.
우엉에 갈색물이 들고 조림장이 약간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불을 꺼주세요~
우엉볶던 팬에 볶아두었던 돼지고기와 야채, 떡을 넣고
고루 섞어주시기만하면 완성이에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서 고루 섞어주었습니다.
어릴적 어머니가 해주시던 손 맛 그대로~ ^^
우엉떡잡채가 완성되었어요~
특별한 날 특별한 손님에게 내놓는 귀한 떡잡채라지요~^^
우엉의 은은한 향과
떡인지모르고 씹었다가 그 쫄깃한 맛에 홀딱 반해버리는
우엉떡잡채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