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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아빠표] 4색 모듬전

BY 정민아빠 조회 : 1,775

주재료: 계란 25개, 호박 4개, 동태 2마리, 느타리버섯 2팩, 당근 2/3개, 대파 1개, 깻잎 20장, 고추장 2t

부재료: 소금과 후추 약간, 올리브유 7t, 부침가루 400g

팁: 전을 노릇노릇하게 부치시려면 계란 노른자만 몇개를 더 넣으시면 전이 노랗게 먹음직스럽게 됩니다. 전을 부칠때는 반드시 팬에 열이 가한상태에서 올리브유를 두르고 하셔야 하며 열이 없는 상태에서 올리브유를 먼저 넣고 재료를 넣게 되면 전이 기름을 흡수하여 느끼하게 됩니다.

추석때 여자분들이 너무 힘들어 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전 만들기라는거 아시나요.
이번 명절에는 할머님댁으로 가지 않는 관계로 부모님집에 가게 되어 와이프 혼자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같이 이것 저것 같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물론 어머님도 아프시기에 와이프만 혼자 일을 하게 두기에 너무 미안했답니다.

 

 

오늘의 정민아빠레시피는 모듬전입니다.
가족이 그리 많치 않아서 전은 4가지로 호박전, 동태전, 버섯전, 고추장떡으로 구성을 해봤습니다.
 
 
요리재료 : 계란 25개, 호박 4개, 동태 2마리, 느타리버섯 2팩, 당근 2/3개, 대파 1개, 깻잎 20장, 고추장 2t, 소금과 후추 약간, 올리브유 7t, 부침가루 400g


 

 

각 재료들을 미리 준비를 합니다. 동태전은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하고 호박은 소금을 살짝 뿌려서 숨도 약간 죽이고 밑간을 합니다.

 

 

1) 제일 중요한 계란입니다. 잘 풀어서 준비를 합니다. (팁 참조)

 

 

2) 부침가루에 각 재료를 묻혀 줍니다. (사진은 동태를 부침가루 옷을 입혔습니다)

 

 

 

3) 호박도 부침가루 옷을 입혀 준비를 합니다.

 

 

 

4) 부침가루를 묻힌 호박을 계란물에 넣습니다.

 

 

 

5) 그리고 팬에서 노릇노릇하게 부쳐주시면 됩니다.

 

 

 

6) 동태전도 마찬가지로 부쳐주시면 됩니다.

 

 

 

7) 버섯전은 부침가루를 넣지 않고 오로지 계란과 버섯, 야채로만 만드셔서 팬에 올려 부치시면 됩니다.
고추장떡도 마찬가지로 팬에 부치시면 됩니다.

 

 

 

 

8) 드디어 전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옆에서 같이 도와주니 금방 했다면서 좋아 하더군요.
 
전 부치면서 사진찍는다고 정말 고생했네요. 아시겠지만 손에 부침가루가 묻어서 사진찍기가 어려웠으며 전이 탈까봐 뒤집어야 했기에 많은 사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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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꿀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