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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송편맛탕

BY 당찬소녀 조회 : 1,346

주재료: 송편, 밤,대추

부재료: 울리고당,설탕

팁: 송편이나, 밤을 오븐이나 후라이팬에서 살짝 구워야 더 바삭하고 맛있어요

송편 처음 한 두번은 맛있는 데, 다음은 냉동실행 이잖아요
냉동실에 얼려둔 송편 이렇게 활용 한번 해 보세요...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답니다.

 

송편 맛탕

 

몇년 동안 계속 송편을 해 오다가,

올해는 14개월된 장난꾸러기 막내 덕에

송편은... 할 엄두도 못 내고,

추석 음식만 겨우 했었는 데,

산 거라 그런지, 아이도 어른도.. 손이 잘 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맛탕으로 만들었어요.

 

 

송편은 살짝 쪄진 상태로 준비했어요.

또, 차례상에 올렸던 밤이랑..대추도...


 

 

밤도 살짝 쪄 주시고,

대추는 씨를 빼고 4등분 했습니다.

전, 생대추 사용했지만,

건대추라도 상관은 없을 거 같아요..


 

 

시럽은 설탕과 올리고당 물을 1:1:1 비율로 넣었는 데,

불에서 끊일때, 바글 바글 거품이 나면...

시럽이 완성 된거에요..

 

송편이랑, 밤은 바삭한 맛을 위해서

불에서 살짝 구웠습니다.

대추는 아삭함을 위해서 불 사용 안 했습니다.

(기름도 .... 사용 안 했어요..)


 

 

볼에 구운 송편과 밤 그리고 생대추를 넣고

시럽이랑 버무리고

접시에 담아낼때 검은 깨만 솔솔 뿌려주면...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송편맛탕 완성~~~


 

 

대추가 들어가서 대추향이 솔솔 나는 것이

어른들 입맛에도 괜찮은 거 같아요..

아이들은 이것이 꿀밤이라면서

좋아라 했구요...^^


 

 

 

http://blog.naver.com/oy9701

 

다른 명절 요리 활용 레시피도 블로그에 몇개 올려 두었어요.^^

등록
  • 샛별맘
    정말 그리운 맛이지요. 그 녹아 내리던 달콤한 맛... 검정깨를 뿌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