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전어,무,양파,대파,청양고추

부재료: 간장,고추장,고추가루,마늘,맛술,된장,고추가루

팁: 무가 충분히 익었는 지 꼭 확인 하세요^^

가을 전어 좋아 하시는 데, 뼈가 부담스러운 부모님들이 참 좋아하시는 음식인것 같아요^^

가을전어 무조림

제철 생선.. 전어..

가을에 전어를 안 먹고 넘어 갈수는 없잖아요..^^

추석에 가족들이랑, 가을전어.. 드셔 보심 어떨까요?

가을전어를 싱싱할때 비늘 치고, 내장 빼내고

손질해서 준비해 두세요.

전 중간크기로 5마리 준비했어요.

 무는 반달 모양으로 잘라서 준비해 두고

양념은 고추장 2큰술에 고추가루 2큰술, 소금약간, 간장 1큰술,

마늘2큰술, 맛술1큰술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된장도 조금...

된장을 생선조림에 조금 넣으면

비린내를 없애 주거든요.

무를 냄비바닥에 깔고 물을 한컵 정도만 붓고,

그 위에 칼집을 두번 정도 낸 전어를 놓고

양념장을 반 정도만 붓고 조림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다른 야채...

대파와 청양고추는.. 양파는...불에 전어 올려 놓고 준비를 하기 시작했구요.

(앗, 사진에 양파가 빠졌네요..)

 한번 끊고 나면.. 불을 좀 줄이고,

양파와 대파 청양고추 넣고 나머지 양념장 마저 붓고,

조림.... 대략 15-20분정도 한거 같네요.

불 끄기 조금 전에 마지막으로 간 보시고,

고추가루나 소금간.. 조금 하셔도 괜찮아요.

생선조림은.. 생선 자체도 맛있지만,

사실, 흐물 흐물한 무가 더 맛있는 거 같아요.

가을 전어라서 그런지 속살도 부드럽고 맛있지만,

가시도 정말 연해서 뼈째로 먹어도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