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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아빠표] 토종닭 한방백숙

BY 정민아빠 조회 : 2,978

주재료: 토종닭 1마리 , 오가피, 헛개나무, 대추, 황기, 감초, 천궁 조금씩, 찹쌀 1그릇, 우유 300ml, 청주 3t, 소금 1/2t, 다진마늘 3t(통마늘을 권장합니다)

부재료: 죽재료 : 붉은파프리카 1/6개, 노란파프리카 1/6개, 양파 1/3개, 대파 /12개, 당근 1/20개, 소금 약간

팁: 닭요리를 하실때는 닭비린내 제거가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닭비린내를 잡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쌀뜸물에 담가두셔도 좋고 우유에 담궈두셔도 좋습니다.
핏물을 우선 제거하신후 담궈주시면 닭의 비린내도 잡고 육질이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와이프가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 아들과 둘이 집에 있는날..
아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줄까 생각을 하다 만든 보양식입니다.
토요일에 만들 요리기에 일요일도 닭죽을 줄것을 생각하여 만들었습니다.
더욱 여름에는 보양식으로 닭요리가 제법 인기가 있습니다.
보양식으로 만들어서 가족들과 함께 드셔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정민아빠 레시피는 토종닭을 이용해서 쫄깃쫄깃한 토종닭 한방백숙을 만들어

봤습니다.

찹쌀, 인삼, 대추의 궁합은 몇일전 먹은 관계로 이번에는 집에 한방재료가 있어 토종닭

을 이용해서 한방백숙을 만들어 봤습니다.

중복이 지나고 이제는 말복만 남았지만 기운이 부족할때 한방백숙으로 몸보신을 하세요

 

 

요리과정 :

 

 

 

1) 진공포장으로 온 토종닭입니다. 다리부분이 검은색을 보고 와이프가 처음에는 기겁을 했지만... 토종닭의 믿음이 가시죠 ^^

 

 

 

 

2) 닭냄새를 잡기 위해서 우유와 물,청주를 넣고 담궈두었습니다.

   (20분간 담궈두시면 잡내가 사라지고 육질이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3) 찹쌀도 물에 담궈 두시면 됩니다 (약 20분)

 

 

 

4) 오가피, 헛개나무, 대추, 황기, 감초, 천궁을 전골냄비에 넣고 약불로 30분간 먼저

끓여줍니다.

 


 

5) 30분간 우려내시면 위와 같이 물이 우려나게 됩니다.


 

 

6) 닭의 경우는 날개의 끝부분과 엉덩이 끝부분이 깨끗히 손질하셔야 합니다.

이부분은 기름이 많이 있어 제거를 하는것입니다.

우유물에서 꺼낸 닭을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를 해주세요.

 

 

 

7) 한방재료를 우려낸 물에 닭을 담궈줍니다. 그리고 다시 약불에서 30분간 끓여주시면

됩니다.

 

 

 

8) 끓이는 도중에 젓가락으로 닭의 몸을 찔러 주세요. 닭을 찔러 주시면 기름도 잘빠지고 잘익게 됩니다.

 

 

 

9) 1시간동안 끓인 토종닭 한방백숙입니다. 이제 드디어 완성이 되었습니다.

토종닭이다보니 닭기름이 정말 없었습니다. 닭기름은 백숙죽을 위해서 모두 건져서

버리시기 바랍니다.

 

 

 

10) 한방 재료는 건져서 버려주시면 됩니다.

 

 

 

11) 토종닭은 별도의 볼에 담아 주시면 됩니다. 이제는 시식만 남았습니다.

한방재료에서 만든 토종닭이라서 냄새가 정말 좋습니다.

 

 

 

12) 눈으로 보이는 쫄깃쫄깃한 토종닭의 살들이 보이시나요~

닭다리살들이 너무 야들야들해서 닭고기인지 소고기인지 정말 구분이 안 가더군요.

 

 

 

13) 토종닭 한방백숙을 아들도 찢어서 주었습니다. 오이지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이

있는지 연신~ "아빠 맛있어" 라고 아들이 말했답니다.

 

 

14) 토종닭 한방백숙죽을 만들기 위해서 찹쌀을 한방재료와 토종닭을 우려낸 국물에 넣어주세요.

 

 

 

15) 닭죽을 위해서 파프리카, 양파, 대파를 잘 썰어서 넣어주세요

 

 

 

16) 맛있는 토종닭 한방백숙죽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컬러풀한 야채들로 먹음직스럽죠 ^^

 

 

 

17) 아들과 제가 먹기 위해서 한그릇씩 준비를 했습니다.

가슴살 부분은 일부 고명으로 올려서 드시면 닭죽이 더욱 맛이 좋습니다.

 

 

 

오이지 하나를 올려서 한방백숙죽을 먹는데 입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아들 정민이도 한그릇 뚝딱 다 먹고 배부르다고 하더군요 ^^

아이들에게도 좋은 파프리카와 야채가 가득해서 추천을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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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샛별맘
    와 코다리로 탕수를 보기에도 정말 마ㅏㅅ있어 보여요. 나도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