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오이1개, 가지1개, 모밀국수100g
부재료: 약간의 청* 홍고추, 대파약간, 식초 , 설탕, 국간장, 소금, 레몬
팁: 냉국은 시원해야 참맛이죵...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 두었다가 모밀국수 삶아 넣어 먹는맛이 최고지용...^^
오늘 모임이 있어 친구들과 함께 친구가 아는 농장으로 놀러 갔다 왔답니다.
삼겹살에 항정살에 농장에 있는 다양한 쌈재료랑 맛나게 밥먹고...
고** 치고 ㅋㅋㅋ
감자 갈아 즉석에서 감자전도 부치공...
우와 푸짐한 하루였네요...
못난이 오이랑, 가지, 깻잎이랑 호박잎까지
골고루 조금씩 싸가지고 오는 묘미...
옛날 엄마가 찜기에 쪄서 만들어 주시던 가지요리
오이냉국...
여름이면 질리도록 밥상에 올라오던 메뉴가 아니었나 싶네요.
제가 만들어볼 요리는 가지랑 오이를 함께 넣어 만든
가지 오이 냉국 이랍니다.
울딸내미 시원한 가지 오이냉국에 모밀 말아 먹자고 하네요.
메밀 삶아 함께 말아 보았습니다.
오이 한개 , 가지 1개, 약간의 청* 홍고추, 대파약간, 식초 , 설탕, 국간장, 소금, 레몬
농장에서 가져온 못난이 가지를 쪄서 대파 다진것, 고추가루, 깨소금,
국간장약간, 소금을 넣고 조물락 무쳐 줍니다.
이왕이면 더 맛나게~~
멸치, 건 표고를 넣고 육수를 만들었어요.
여기에 국간장 약간, 식초, 설탕, 소금으로 간을 해서 만들어 놓아요.
만들어진 육수에 가지 양념한것, 오이채, 청* 홍고추를 넣어 줍니다.
레몬이 있으시다면 곁들여 주면 더욱 폼나지용...ㅎㅎ
엄마의 냉국에 조금 업시켜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원하게 모밀과 함께 곁들이면
그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엄마표 가지 오이냉국이 만들어 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