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새조개
부재료: 새조개, 생표고버섯, 생김, 밥, 락교
배합초(식초:소금:설탕:청주 = 3:1:3:1), 레몬즙
팁: 새조개는 끓는 물에 넣었다 바로 빼세요
새조개의 비린맛은 전혀 없어요... 물론 싱싱한 새조개를 사야겠지요^^
저는 좀 많이 데친것 같은데, 그래도 졸깃함과 부드러움이 아주 잘 느껴지고
와사비간장에 콕 찍어 먹으니 정말 감칠맛이 좋더라구요
(일식집에도 잘 나오지 않는다는 새조개초밥인데...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너무 좋네요)
오늘은 가족들을 위해 일식집 조리사가 되어 보아도 좋겠어요^^
새조개의 껍질이 까기가 쉽다지만 초보자인 저로썬 힘들기에...
아예 수산시장에 아저씨께서 다 까주셨어요
사실 손질하는 것을 잘 몰라 그냥 데쳤다가... 데친후 내장을 제거했어요 ㅠㅠ
근데 뭐 그렇게 해도 괜찮고 맛있었어요^^
살이 두툼하니 실하네요~~ 특유의 향이 느껴지는것 같은데.....
(참고로 손질법은 속살의 등쪽에 칼집을 넣고 내장을 긁어내고,
뜨거운 물에 약 5~10초간 데친후 바로 꺼내시면 되요, 오래 데치면 정말 질겨서 먹지 못해요)
맛을 보려면 요리를 해야겠조~~~^&^
냄비에 배합초 재료를 넣고 젓지 말고 불에 올려 녹여준다 (절대 보글보글 끓이지 마세요)
다 녹으면 레몬즙을 한두방울 떨어뜨리고 식힌다
생표고버섯은 흐르는 물에 문질러 씻은후 도콤하게 슬라이스 한다
후라이팬에 기름은 두르지 말고 앞뒤로 살짝 구워준후 접시에 담아 식힌다
생김은 길게 잘라 준비한다
갓 지은 밥에 배합초를 붓고 고루 잘 섞어가며 식힌다
손으로 밥을 잡고 타원형 모양으로 만든후 와사비를 살짝 바르고 데친 새조개를 올린후 김으로 돌돌 말아서
고정이 되도록 초밥을 만들어준다
표고버섯도 같은 방법으로 만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