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홋잎나물(어린순)150g
부재료: 소금, 참기름 혹은 들기름1큰술, 깨소금약간, 집간장 1작은술
팁: 산나물이나 봄채소를 조리 할 때는 많은 양념이 필요치 않습니다
일반적인 산나물무침에는 마늘은 넣지 않아요
그래야 나물고유의 향과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가 있습니다.
깊은맛을 원할때는 집간장을 반드시 한작은술 정도 넣어주세요.
기근이 들거나 딱히 먹을거리들이 귀했던 옛날에는 쑥, 원추리, 고들빼기, 냉이 , 홋잎,두릅, 엄나무순,세발나물,고기맛이 난다는 고비, 취나물, 다래순등등 먹을 수 있는 나물과 새잎들을 뜯어다 조리해서 먹었습니다.평소 이렇게 식단에 올려 먹기도 하였지만 제삿상 음식으로도 빼
놓을 수 없는 나물이었습니다.
야생화도 촬영하고 벚꽃풍경도 감상하고푼 마음이 산으로 향하게 하였습니다.
다니다보니 파릇 파릇 햇순이 올라온 홋잎을 발견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바리는 쪼그려
앉아 보들보들 갓 피어난 햇순을 몇 웅큼 뜯었지요.익히 알듯 나물은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식물 중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캐거나 뜯어서생으로 먹거나 데쳐서 간장, 된장, 기름등에 무치거나 볶아먹게 됩니다홋잎나물도 각자 취향에 선택된 방법으로 드시면 되는데 어떤 나무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위 사진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회잎나무새순을 홋잎나물이라고 하며 어린 순을 따서 먹는데 그 시기가
청명에서 곡우 사이로 열흘쯤 됩니다.그 시기를 놓이기가 수워 절가에선
"부지런한 상자는 홋잎나물을 세 번 울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 라죠 하죠?
조리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1, 나물은 끓는물에 소금넣고 데쳐서 씻어 헹굽니다.
2, 위 재료의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하찮아 보이는 산나물 하나.그리고 작은 씨앗으로 자라면서 생성되는 양양분은
상상을 초월합니다.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시기일뿐 아니라.강한 생명력으로 우리
몸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귀한 자연의 선물인 봄나물은 다큰 채소에 비해 3~~4배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요.요즘 보약은 바로 산나물~~~홋잎나물은 회잎나무순이 정명이라네요.화살나무순,그리고 참빗살나무순도 역시 같은 용도로 나물로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