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두부 깻잎전.

BY 사과나무 조회 : 1,422

주재료: 깻잎40장, 두부100g, 쇠고기(불고기용)180g,

부재료: 고기양념:다진파.통깨.참기름 각각3t씩, 다진마늘.소금.설탕 각각1.5t씩.

후추가루약간. 달걀5개, 밀가루.포도씨유적당량.

팁: 저는 깻잎과 두부를 좋아 해서 깻잎이나 두부 요리는 양보 하지 않죠.

두부는 어느 식재료와도 무난하니 잘 맞는 식품이예요~



쇠고기는 영양은 많아도 산성 식품이고요 두부는 알칼리성 식품이므로
고기와도 서로 궁합이 맞는 관계이니 많이 드셔도 좋답니다요.

깻잎과 최상의 궁합은?

우리가 쌈채소로 이용하는 깻잎은 쇠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육류의 대표적인 쇠고기에는 주성분인 단백질은 풍부하게 들어 있는 반면,
칼슘, 비타민(A, 특히 C)류는 거의 들어 있지 않고,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이 단점이다.

들깻잎에는 쇠고기에는 없는 비타민 A와 C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들깻잎을 이용해 만들어진 참기름과 같은 식물성 기름과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침착하는 것을 예방해 주기 때문에
쇠고기와 깻잎은 최상의 궁합이라고 할 수 있다.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는 뜻은?


모든 식재료에는 상호 상충하여 인체에 해가 되는 음식이 있고,

들어 가서 상호 보완 강화해 주어 인체를 이롭게 하는 식재료와의

관계가 있는데 이를  일컫는 표현이랍니다.^^

 

 



두부 깻잎전을 지져 보아요^^

만들기


쇠고기는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하여 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앤다.

고기는 곱게 다진 후에 양념을 넣고 무친다.

 

 두부는 면보에 짜서 물을 뺀 후 양념한 고기에 넣어 섞는다.

 

깻잎은 밀가루를 바르고 소를 알맞게 넣어 반으로 접는다.

 

 




 

계란은 황색, 흰색으로 나눠 소금 쬐끔

넣고 풀어 깻잎을 담가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지져 낸다.

(칼로리가 염려되어 밀가루옷은 안입혔답니다.)

 

 

 


고기를 잘 못먹는 저는 이렇게 해야 쪼매 먹고요~~

 

그외의 잔당들은 고기를 먹을 줄 아는 유전인자를 받은

 탓에 날고기고 뭐이고 다 잘 먹고요.


 

 

 

즐감하시라요~~~

 

감상하실 거리도 없지만요.

밀가루옷을 안입혔더니 모양새도 쪼매 거시기하지요.ㅋ

 

그래서 겸사겸사 귤을 가운데에 갖다 놓았어요.

파프리카와 귤을 썰어 올리고 상큼한 드레싱을 뿌렸어요.

 

두부도 고기도 최상급이어서  그 맛은 부드럽고 담백하며

제 입맛엔 good~

 

딜리셔스 이 단어, 스펠이 다 안떠오르네...ㅠㅠ


 



깻잎전 먹으면서 같이 먹으니 좋은데요.

 

잔당들은 싱겁다고 간장 드레싱을 만들어 찍어 먹고....ㅎㅎ

맛있다고 하고요..

느그들 짜게 먹음 체중 못줄인데이~~~ㅋㅋ

사돈 남말하네~~~ 

 

설 명절이 곧 다가 오는데 이웃님들 만두 빚으시랴 전 부치시랴

음식 준비에 바쁘시겠어요.

명절 증후근에 벌써부터 시달린다고 하소연하며 지인이 오늘 다녀 갔어요.

 

저도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지요.

 

그러나 일년에 한번 돌아 오는 설 명절 얇은 지갑도 서러우니

마음만이라도 저 하늘처럼 넓고 드높게 닮아 보도록 해봐요.~~

 


등록
  • 구구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 인어아가씨
    깨잎향이 좋아 맛있겠어요
  • 희동이좋아
    저도 요거 참 좋아하는데~~

    다른 식구들이 잘안먹어서 안만들어욤 ㅠㅠ
  • 사하라
    정말 맛나겠네요
  • 하늘
    맛나겠어요
  • 나르테
    맛있어보이네요
  • 아들2맘
    쨈이나 꿀보다 달지 않게 먹을 수 있어 좋을꺼같아요..근데 벽지가 독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