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누 불낙 전골탕.

BY 사과나무 조회 : 1,046

주재료: 낙지2마리, 쇠고기(불고기용)200g, 양파(小)1개, 표고버섯한줌,

미나리2~30줄기, 대파2대, 배춧잎3장, 당근1/2개, 호박1/2개, 육수5컵,

부재료: *쇠고기양념::간장.청주1T, 설탕.다지마늘.참기름1t, 후추약간.

*양념장::다진파2T, 국간장1/2T, 다진마늘1T, 치킨스탁1/3개,

생강약간, 후춧가루.소금약간.


팁: 낙지는 손질할 때 간혹 소금으로 씻는 분이 계신데 그렇게 하면 낙지가 질겨지거나 짤 수 있으니 밀가루를 사용하세요.그리고 오래 끓이지 마시고요.해산물은 오래 익히면 육질이 질기고 맛이 없어 집니다.얼큰한 전골을 원하실 땐 양념장을 만들어 냉장 보관했다가 숙성된 양념장을 전골에 넣어 만드시면 좋습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의 낙지는
타우린을 함유한 저칼로리 식품이잖아요.

단백질, 인, 철, 비타민 성분도 있고
콜레스테롤 억제 및 빈혈 예방에 효과가 크지요.

쇠고기는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해 빈혈에 좋고 지방과
무기질 비타민의 공급원이며 몸을 따듯하게 하여 위장기능을
도와 식욕부진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예전에 어른들께서 속이 아프시다면서도 고깃국을 드셨나봐요.

속이 시원하고 편안하다~~그러시며....

한강이 얼었다네요..ㅎㅎ

제법 겨울이 그 위용을 드러내 보이지요?

사방에서 콜록콜록!! 감기환자가 속출합니다.

저의 동생도 감기에 걸려서 꿍꿍거립니다.


 

그래서 불낙 전골을 준비했어요.

목이 아프고 부었을테니 뜨끈한 걸로 지지는 거죠.

그러면 감기는 못견뎌 36계 줄행랑을 놓게 될거예요^^


만들기.


쇠고기는 핏물을 면보로 닦아낸다.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볼에 담고 쇠고기 양념으로 무친 후 잠깐만 잠을 재운다.~

낙지는 내장을 제거하고 밀가루를 뿌려 씻은 후에 헹군 다음 5~6cm 길이로 자른다.~~

(소금은 짜거나 질겨지므로 안쓴다)

양파는 채를 썰고 미나리는 잎을 떼고 손질하여 6cm 길이로 자른다.~

대파는 어슷 썰거나 미나리와 같은 길이로 자른다.~

배춧잎은 잎과 줄기를 나눠 잎은 큼직하게 썰고 줄기는 결대로 채썰고

당근.호박은2×6cm 크기로 얇게 편으로 썰어 준비한다.~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볼에 낙지를 담고 양념장을 넣어 낙지에 고루 묻도록 무친다~

 

 

 

전골 냄비 가운데에 양념해 둔 쇠고기를 담고 그 주변으로 채소를 돌려 담는다.~

 


 

재료가 잘박하게 잠기도록 육수를 부어 끓인다.~


 

 

 

일반 전골보다는 국물을 넉넉히 부었어요.~~

 

개인의 기호에 따라서 국물의 양은 조절하세요.~~

 

 

 

국물이 넉넉하면 그 국물에 당면이나 면을 넣어 먹고

 밥도 말아 먹으면 맛있잖아요.~~

 

 

한소끔 끓으면 양념한 낙지를 넣고 국물이 끓을 때에

 

실파를 넣어야 하는데 준비를 못해서 생략했어요^^

 

 

간을 보고 모자라는 것은 소금으로 맞춘다.~~~

 

 

자~~ 불낙전골 완성입니다.~~


 

 

 

조오~기 통통 빵실한 낙지 다리 보소~~

 

맛난 냄새가 온 주위로 널리널리 퍼져 나갑니데이~♬~

 

 

쇠고기의 연하고 부드러운 맛~~흠~이런 맛 자주 보기 어렵지요.

 

이제 동생과 중딩의 몸이 에너지를 받아 감기는 떠나 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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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스
    매실 액기스 때로는 약처럼 가끔은 음료수 처럼 참 잘 먹어요. 2013년 내년에는 꼭 담그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