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밥2공기, 근대6장, 양배추3장, 참기름, 깨소금, 소금적당량
강된장: 쌀뜨물1컵, 된장2숟갈, 양파1/2개, 대파1대, 청양고추2개
부재료: .
팁: .
'쌈밥' 을 떠올릴때..
큰접시에 담긴 각종 쌈야채.. 그리고 쌈장이 오른 식탁을 생각하는 사람은 구세대..ㅎㅎ
한입에 쏙 들어갈수 있게 돌돌 마는 '핑거 푸드' 쌈요리가 요즘 각광받고 있지요~^^
양념한 밥을 익힌채소잎에 싸서 먹는 숙쌈~
나들이용 도시락으로도 아주 좋답니다~
먼저.. 근대는 깨끗이 씻은후 찜기에 베보깔고 센불에 올려
1~2분정도 쪄준후..
찬물에 얼른 헹군다음 한장씩 펼쳐 채에받쳐 물기빼줍니다~
역시..채반에 받쳐 물기빼줍니다~
저는 근대와 양배추양을 넉넉히 쪘어요~^^
쌈이 물기 빠지는동안.. 강된장을 만들거에요~
간된장 다들 아시죵~??
잘박하게 끓여 여름철 호박쌈에 많이 싸먹는 된장말이에요~
저는 강된장에 밥비벼먹는것도 좋아한답니다~ㅎㅎ
뚝배기에 쌀뜨물 한컵을 넣고 된장을 수북히 떠서 2숟갈 넣어주세요~
요런거 만들때는 시판된장보다는 집된장으로해야 맛있어요~^^
다진양파와 송송썬 대파를 모두 넣고..
센불에서 저어가며 10분정도 바글바글~~ 끓여주다가..
약불로 줄여 다시 10분 더 끓여 걸쭉한 상태가 되면 불꺼주세요~^^
불끈후 송송썬 청양고추를 넣고 섞어주면
매콤하고 짭짤한 강된장 완성이에요~~^^
넘 간단하다 그죵~^^
매콤한게 쌈싸먹으면 넘 맛있어요~ㅎㅎ
이제 쌈을 싸봐야겠죠~^^
볼에 밥을 담아 참기름, 깨소금, 소금으로 입맛에 맞춰 간을 한후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물기뺀 근대1장을 펼치고 동그랗게 빚어준 밥을 올리고
강된장을 조금 올려.. 말아서 둥글려주세요~
요렇게 한입크기로 동그랗게 말아주면 완성이에요~^^
양배추는 펼쳐서 김밥말듯이 밥을 길게 올린다음 돌돌 말아준후..
김밥처럼 한입크기로 썰어 위에 강된장을 조금씩 얹어주면 완성이에요~^^
도시락이나 그릇에 가지런히 담아내면 완성~~!!
양배추는 생으로도 많이 먹지만..
요렇게 쪄서 쌈도 많이 싸드시잖아요~~
요렇게 준비하면 손대지 않고도 한개씩 쏙쏙 입에넣고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다~^^
초록의 맛이 느껴지나요~??
요렇게 쌈싸먹고나니 나른한 입맛이 200%는 충전되는 느낌이에요~ㅎㅎ
요런건 밖에 나들이갈때.. 남들 시선 의식해야할때 써먹고..
구세대와 신세대의 중간쯤에 서있는 저는..
손바닥에 쌈한장 척 올려놓고 밥올려서
볼이 터져라 입에 밀어넣어야지 더 맛난거 같아요~ㅎㅎ
전 넘 단순한가봐요?? 레시피 숙지하고 갑니당^^